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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연에서 음료수를 옆에 계신 여자분께 완전 쏟아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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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in태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2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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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연 때 점프 신나게 하고 공연 중간에 뒷 주머니에 있던 음료수의 마개를 여는 순간 난리가 났습니다.

뚜껑을 돌려서 열자 음료수가 옆으로 폭발하듯 새버렸고 제 옆에 계신 분의 얼굴을 완전 적셔버렸습니다.

그냥 조금 튄 정도가 아니라 얼굴을 그냥 음료수로 세수하듯이 부어진 것 같았습니다.

순간 주변분들이 움찔했고 전 민망함과 동시에 그 여자분께 죄송해서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몇번이고 죄송하다고 했지만 저의 만행을 용서하시고 태지형의 노래에 다시 소리지르는 모습을 보니 맘이 좀 놓이긴 했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댓글목록

태지마할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마할 회원 정보 보기

콘서트에 탄산수를 나눠준 협찬사덕에 그림의 떡이 되었던 초록병....^^;;; 한 두 분이 아닐거예요 ㅠ ㅠ

태지뿅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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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냐들끼리는 뭐든용서가 된다는ㅋ저도 탄산수들고 날뛰다가 집에가는 차안에서 펑~~ 내 빽바지로 시트다막아냄ㅠㅋㅋ

나의별T님의 댓글

no_profile 나의별T 회원 정보 보기

ㅎㅎㅎ지나보면 추억이되겠죠~~
탄산수병 집에가져와서 깨끗히 씻어서 보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