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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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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애플러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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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남자들이 날 가린다

곧 비가 내리겠지 비에 날 씻을 수 있을까

(우! 쓸데없는 소리)

여긴 어디라고 말했지?

(남탕의 늪!)

흥 어디든 좋지

널 택했으니 넌 나만의 새로운 친구야

 

남탕에 빠졌어 나를 여탕으로 옮겨줘

알 수 없는 타올이 계속 내 살을 밀어 아프게

 

벗어나려해도 이젠 소용없어

늙어버린거야 (야히야후워우워어)

다가오는 것은 남자들의 손들

피하진 않겠어 (야흐람는란는거라)

내가 가는 탕은 어딜까

앞에 여탕 있는 것 같아 오~

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여보 나의 손을 좀 잡아줘

 

형! 나는 듣고야 말았었어

그게 무슨 소린지

난 귀를 기울이고 있어

한번 더 들렸지 형!

나는 밖으로 나가봤어

여자가 없는 콘서트장에서

노래 부르는 그를 보고있네

그는 바로 나였지

 

난 예전에 꿈꾸던 작은 소망 하나가 있어

널 두 팔에 안고서 내 마음을 전해주려 했었어

 

벗어나려해도 이젠 소용없어

늙어버린거야 (야히야후워우워어)

다가오는 것은 남자들의 손들

피하진 않겠어 (야흐람는남는거라)

내가 가는 탕은 어딜까

앞에 여탕 있는 것 같아 오~

난 또 주저앉고 마는가

여보 나의 손을 좀 잡아줘

 

딸아 딸아 딸아 

딸아 딸아 딸아

딸아 딸아 딸아

댓글목록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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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이디어 대박 좋으시당^^  너무 잼나요 ^^  저도 키가 작아서.....  콘때  제발 내 앞만은 남매냐 없기를 간절히 바래본답니당~~  컴백콘때 앞뒤옆이 모두 족히 180 은 되는 남매냐들뿐 그사이 저혼자 여매냐^^  공감백배^^  엄지척~

애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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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별T님 이 글도 그렇지만 닷컴유감 좀 읽고 닷컴 개선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애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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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여자님 고맙습니다. 조심하세요. 누가 테러하는거같던데..

애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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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승훈맘님 고맙습니다 ㅋ 활동 잠정 중단하고 다음 개사 만들어야겠어요

애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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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복T님 진짜 보고 어땠는지 짧은 글이라도 남겨줬으면...ㅋ

버퐐로니까님의 댓글

no_profile 버퐐로니까 회원 정보 보기

애플러님....이런 넘치는 재주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네요. ㅎㅎㅎ 완전 웃겨 넘어가겠어요. 대장 이 노래로 개사해서 남탕의 늪 불러주면 완전 좋을듯 ㅎㅎ

애플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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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퐐로니까님 직접 불러주면 저 완전...황홀할듯 ㅋ 네 숲속의 파이터로 몇달동안 활동하다가 비슷한 닉네임이 많아서 바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