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

역시 울 서느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임군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20 16:05

본문

저는 광주매냐에요~ 제 입으로 매냐라고 하기는 참 송구하나.. 제가 중2..그러니까 오빠 데뷔시절부터 팬이었습니다~ㅋ 결혼전까진 오빠노래 아침에 일어나서 잠드는 동안도 씨디가 계속 플레이 되곤 했었는데 결혼 후 아이낳고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기억력도 흐려져 오빠노래가사가 줄줄 외워지지 않더라구요..ㅠㅠ 어느순간부터 제입으로 매냐라고 말하기 부끄러웠는데.. 이번 광주콘써트!! 정말 대박이었어요~ 제입은 줄줄 따라부르진 못해도 제 몸은 점프점프를 기억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또하나~! 신랑과 함께 갔었는데..저희남편 매냐아니거든요..ㅠ 오빠 1,2집까지는 너무 좋다고 특히 하여가는 지금도 자주 듣곤 하지만 3집부터는 자기 취향이 아니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콘서트 다녀온뒤로 역시 서태지라며 나도 아직까지 자꾸만 생각나서 헤어나기 힘든데 매냐들은 오죽할까 하더라구요~ㅋ 오늘아침은 출근하면서 대장 이번앨범 줘봐~차에서 듣게~이러는거있죠~ㅎㅎㅎ 넘 예뻐서 냉큼 내어주고 쓰담쓰담 해줬답니다~^^ 역시 울 서느님~~찬양합니다~~~♡

댓글목록

reallylily님의 댓글

no_profile reallylily 회원 정보 보기

태지오빠는 정말 헤어나올수없는 마성의 소유자~~~
광주공연 다녀온뒤로 지금까지 완전 멋진 오빠모습이 또렷하게 아른거려요!!
무한찬양~~(사랑)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no_profile 귀차니스트 회원 정보 보기

울남편도 너래방에서 라봐여 부르고 하여가 좋아하고 하는데 콘설은 죽어도 안가네요 ㅠㅠ 부러워영~~ 한번가면 매냐부부되눈거 시간문젠데...

꽉여사님의 댓글

no_profile 꽉여사 회원 정보 보기

애들까지는 신생으로 만들었는데 신랑은 힘드네요 매일 제 차 안은 오빠노래 콘서트 중인데 언젠가 흥얼거릴 날이 올거라믿습니당

태지앓이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앓이 회원 정보 보기

저희 신랑 유튜브로 스케치북 지난 방송보다가
우연히 오라방 나오는 편 나오니 이거보라며.. ㅋㅋ
이미 폰에 저장되어있는데..ㅋ  질투도 하지만 공연보러 보내주고(?)
고마워요~~~^^

자유롭게님의 댓글

no_profile 자유롭게 회원 정보 보기

우와..완전 부러워요~~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오빠 데뷔할때 중2.
완전 공감되요..저도 아이둘 낳고 키우면서 좀 잊고(?) 몇년 살았는데 2004년 서울에서 콘서트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이번에 대구가요..
근데 이번에 남편은 애들이랑 떼놓고 저만 가는데.. 저희남편도 오빠 안좋아하거든요..
데려가고 싶어졌어요 갑자기 ㅎㅎㅎ

임군님의 댓글

no_profile 임군 회원 정보 보기

늘 같이 다닐수 있게 됐음 좋겠지만.. 일단 대구든 부산이든 앵콜이든 한번더 보내줬음 하는 바램이 아직은 더 간절한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