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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광주 첨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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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간을 보내는 T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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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뜬금없이 잘 떠나는데 전라도 쪽은 여수 말고는 가보질 못했어요 이번에 태지 아니였음 광주를 언제 갔을까 싶네요^^ 첫 도착의 느낌은 한적하고 공기 좋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내륙지방이라는 것 그리고 조용하다는 것 경상도 쪽은 소리들이 커서 조금은 시끄러운 느낌이 있는데 사람 많은 터미널도 상대적으로 조용한 듯한 느낌이었어요^^ 지리를 모르는 관계로 염주체육관까지 택시로 이동했는데 제 고향이 여수라 기사님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며 갔더랬죠 그리고 공연장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춥더라구요 그리고 공연장 주변도 돌아보고... 팔찌교환처 옆에 매냐들에게 커피까지 주는 센스의 천사들도 만나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이벵부스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고 고맙고 좋은 추억과 재미를 같이 주셔서 감사하 광주 였어요 그리고 공연은 다들 아시겠지만... 유독 태지는 광주를 사랑하는 듯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달콤하고 조곤조곤 잘 챙기는 것 같았어요 전투를 따라 다니면서 드는 생각이 좀더 가까이서 호흡하고 싶다였는데 광주공연이 거기에 딱 맞는 느낌이랄까? 태지의 배꼽은 못봐 아쉽지만...여러 서느님의 활약도 잼났고 다시 반말로 친근한 표현해주는 태지도 고맙고 특히 어느분의 실연에 막말을 서슴없이 못한 마미도 더 없이 친근하고 원장님의 수줍음은 언제나 편해지시려나 ㅋㅋㅋ 닥스도 편하게 대하는데 원장님의 부끄럼도 좀더 편해지시길...광주의 광씨님의 멘트는 날로 나이트화 되어가더이다... 절대반지도 저번보다 더 잼났어요^^ 이번 콘서트는 나에게 또 다른 새로운 곳을 알게 해준 태지에게 감사와 그럴 용기를 준 서태지 고맙고...사랑해~~~~~ 전투가 끝나며 광주의 여러곳을 다시 둘러보러 갈것 같어용 지역 공부를 좀더 해서 가 볼만한 곳을 골라 찬찬히 둘러보려구요 어느 여행가가 하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보물같은 곳이 전라도라고 하더라구요 그 보물들 득템하러 가아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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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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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숨어있는 볼거리도 많고 맛집도 많지요~~~^^  대장안에서 하나가 되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