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들이 다 노화되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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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무처럼 말이 없고, 사막에 들른 기분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홈페이지가 바뀌었는데 여기엔 놀거리 조차 없으니 참 경쾌한 분위기고 좋아요.
암흑 천지인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 텍스트 편집기에 글을 쓰니 너무 행복해요.
그 만큼 기존 매니아가 이미 고인이 되었다는 증거겠지요.
남은 매니아가 나밖에 없다는 건 나름 뿌듯한 일이예요.
날이 매우 추우니 아무나 감기를 조심해요.
회장님께선 언제쯤 앨범을 내신대요?
회장님의 망한 노래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은 아예 포기하셨다나봐요?
음.... '육아맨'으로 거듭나야 되느라 수고하셔야 될 분인데
자꾸 졸라대는 것도 좀 미안하군요......
그래도 왠만하면 앨범 발매를 빨리 하셨으면 좋겠네요.
들을 노래가 없어요.
망해버린 아이돌들이 자꾸 귀에 쓰레기를 넣어주고 있어요.
내 머리가 쓰레기장인 줄 알아요......
회장님만의 '특별한 사운드'가 내 머리를 청소해주길 기대합니다.
매니아들도 기대하고 계신가요?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취향대로 문화생활 즐기는건데..아이돌들 비하는..보기 안좋아 보입니다
당연히 무슨 음악일지 궁금하고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인생활을 하며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죠 물론 다양한 사는 얘기들 많이 올라오고 소통하면 더 좋겠지만요
고인이라는 표현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아니게 지적질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아 마음이 안좋네요..
그리고 님밖에 없다니요ㅎ
해외에서도 다른언어를 사용하는 외국 매니아들까지 기다리고 있던데...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공연을 볼 기회가 한국에서도 별로 없는데 알아서 알음알음 스스로 찾아내서 매니아가 되다니...
태지오빠는 한국팬들하고만 함께하고 싶어 하시는것 같은 행보를 하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해외 매니아들이 너무 안타깝지만요...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Zech님의 댓글의 댓글

아니. 님아 그게 무슨 호주머니에서 호빵이 나올 것 같은 지적이신가요? 고인들은 여기에 안 오잖아요. 그러니까 고인이라고 말한 거예요. 여길 활성화 시켜야지 매니아 정신이 다시 정착되는 거 아닌가요? 님아? 아이돌들 비판은 말입니다요. 님아 인간적으로 생각해봅시다. 그룹 아이돌들이 자기 마이크를 계속 동료한테서 뺏어서 노래를 부르잖아요. 그게 되게 싸가지가 없어 보이지 않나요? 왜 남의 마이크를 뺏어서 불렀다가 다시 뒤로 걸어가서 백댄서가 되는 건가요? 인간적으로 노래 잘 부르다가 누가 마이크를 뺏어서 부르면 되게 기분 나쁘잖아요? 이게 무슨 무한상사도 아니고 상사가 부하직원 마이크 뺏어서 재밌는 파트만 부르는 거랑 뭐가 다른 겁니까? 제가 이 말을 꺼내니, 님도 그렇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박수를 치려고 하잖아요. 왜 백댄서가 갑자기 가수의 마이크를 뺏어서 부르느냐 이겁니다. 겁나 황당한 시츄에이션의 연속 충돌 아닙니까? 회장님께서는 예전에 섬머소닉에 가서 일본 매니아들의 욕구불만을 충족시켜주셨잖아요. 회장님은 글로벌 인재라서 세계 어딜 가도 통해요. 유럽쪽에도 건너가서 '서태지' 이름 석자를 알려야 된다고 봅니다요. 문화대통령 아닙니까? 아이돌들 보다 회장님 이름이 더 잘 알려져야죠. 회장님께서도 본인이 언급하셨듯, 그 우월하신 분께서는 '진정한 락커'시잖습니까.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약 사먹는 환자들의 약을 뺏어 드시는 한이 있어도 감기에 안 걸렸으면 좋겠네요. 그럼 그룹 아이돌들이 말할 겁니다. '저건 뭐 잘못된 것도 아닌데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영원01♪님의 댓글의 댓글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인데요...주변 사람들하고 소통 안되죠?
그래서 인터넷에 글 올려 놓고 계속 들여다 보고 있는거 맞죠?
혹시나 해서 댓글 달고 다시 들어와 보니..역시 답변이 있어서 또 물어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봤다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닷컴이라 계속 여쭤보는 거에요
Zech님의 댓글의 댓글

아뇨. 사람들이 물개박수치면서 월드컵 경기장처럼 파노라마를 형성할 정도로 말이 잘 통하는 편인데요? 왜 그렇게 알쏭달쏭한 질문을 저한테 퍼붓는 거죠? 매니아들하고 소통하려고 여기 들어온 건데요.
T시간여행자님의 댓글

닷컴 밖에서 서태지팬이라고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표현들이 상당히 공격적이고 비하성이 짙으세요. 소위 말하는 사생팬들의 잘못된 집착을 텍스트화하면 이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그 '아이돌'들은 지금 대중음악 시장의 주류이고 KPOP이라는 장르로 세계 각지에 생각보다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요. 수만, 수십만, 수백만의 사람들이 님께서 말씀하시는 '쓰레기'에 열광하고 환호하고 있어요. 대장도 '아이돌' BTS에게 너희들의 시대라고 말씀하셨고, 서태지매니아 중에서도 휴식기에 아이돌 음악 즐겨듣는 분들 많아요. 그리고 그 '마이크뺏기'를 어디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음방에서 마이크 교대가 있었다면 그건 사전에 정해진 동선이고 안무이지, 서로 뺏는게 아닙니다. 이런 과도한 광기에 가까운 찬양은 어딜 가도 반감을 사게되며 좁게는 우리 매니아들이, 넓게는 대장까지도 욕을 먹을 수 있는 태도입니다. 자제해주시거나 닷컴에서만 팬심을 표출하셨으면 해요.
Zech님의 댓글의 댓글

여긴 왜 이렇게 장례식장 분위기예요? 사람 한 명이 돌아가셨나요? 완전 정색하면서 공격하시네;; 완전 어이없음;;; BTS에게 너희들의 시대라고 말씀하시었다고요? 음........ 그럼 Radiohead랑 Muse랑 IU와 태연님 등등의 시대는 다 종말을 맞이해 버렸다는 결론인가요? 음... 그건 회장님만의 개인적 의견일 수도 있을 걸요? 음..... 동선이고 안무이지, 라는 점에서 그야 물론 그렇지요. 근데 제가 봤을 땐 그렇다구요. 과도한 광기에 가까운 찬양이라 하셨는데, 왜 사랑은 미쳐있는 감정이어선 안되는 건가요? 사랑 자체를 부정하시는 분이신가요? 님의 반감만 살 뿐이지, 회장님이 좋아할 수도 있잖아요. 왜 자꾸 대변인 행세를 하려고 하세요. 회장님 부인이 따로 있으니까 그런 척은 삼가해 주실래요? 회장님이 욕을 먹다뇨;;; 욕은 님이 대신 먹을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개의치 마세요. (--)(__) 끝으로, 님한테 악감정이 없다는 걸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