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집 열쇠단어 및 초간단 분석(?)과 이야기(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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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집 앨범 커버, 부클릿, 콘서트 intro 영상을 보고 이야기를 꾸며 보았습니다
딸에게 -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물론 팬들에게도요♥
((덧붙임ㅡ 아이들에게 들려준다고 해서 현재, 지금 -아이들에게만 적용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들은 모두 어린이를 경험했으니까요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 시절 추억들과 대화(?)를 할수 있을것 같아요
넌 그때 그랬었니 지금은 어떠니..?
경험을 바탕으로 또 새로운 이야기들 자신의 이야기를 덧붙여서 본인의 자녀들혹은 조카들에게 들려줄수 있는 이야기니까요^-^
그리고 직접적인 팬들에게 들려주시는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맥락은 동화 -동화는 아이들만 보는거라는 선입견이 있는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실은 그것뿐만이 아니라는 거죠
그렇게도 볼수 있고 디테일한 가사를 보면 우리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죠,
오빠님도 팬들을 향햔거라고 하셨고요^^))
저는 아이들에게 초점을 더 맞춰서 이야기를 써봤어요, 편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컨셉(?)이라서 반말입니다^^;
우선 9‘th 각 곡들에 key word가 되는 단어들이 숨어 있는 것 같아요
Into ~안으로
소격동 -추억, 첫사랑
크로스말로윈 -희망
숲속의 파이터 -모험,용기
프리즌 브레이크 -탈출
나인티스 아이콘 -회상
잃어버린 -순수
비록 -화해,이해
성탄절의 기적 -치유
커버-> 소녀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 궁금해 하는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일지
손은 그런 소녀를 보호해 주려는 손짓인 것 같아요
가만히 조심스럽게 어루만져 주고 있습니다.
소녀의 손목에 세잎클로버를 보니 행복. 소녀는 본능적으로 답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손가락에 있는 건 잘 모르겠어요 ^---^ ;
이야기 시작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떤 사람들은 마치 친절한 산타의 모습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된 거짓된 환상의 희망을 쫒으라고 요구하며 얽매이게 하려고 할지도 몰라
그걸 쫓지마! 그건 가짜야!
유리공속의 파랑새는 결코 행복할 수 없어!
새는 푸른 하늘을 날아야 행복한, 날개의 가능성을 위해 존재하니까!
그걸 보여주는 그 존재도 믿지말기를!
그건 가짜 산타야- !
(크로스말로윈)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 찾아나서야 해. 그렇게 방안에서만 두려움 때문에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찾을 수 없어.
용기를 내봐! 친구들도 옆에 있을거야~ 그래! 같이 하면 돼!
숲속의 파이터 리라쿠마처럼 멋진 친구를 만나게 될지도 모르잖아~
든든한 네편! 친구들이 있어, 너무 겁내지 말고 나와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거야, 겁을 주려는 사람도 있을테고, 아주 다양할거야.
스스로 아무것도 아닌데 깜짝 놀라서 자빠질지도 몰라.
(숲속의 파이터)
슬프게도. 세상에 차갑게 얼어붙어 흐릿한 눈을 가지게 될지도 몰라.
그럴 땐 좋은 방법이 있어! 어릴 적 추억이 미운 마음들을 먹어버리거든 호로록~ (이와중에 개그를^-^ ;))
어린 시절 속 추억 속으로 들어가봐~
잃어버린 순수한 마음을 찾기 위해,
떠올려봐 첫사랑의 순수한 마음을 ( <--이부분은 팬들에게 하시는 이야기 같아요)
(Into 소격동, 잃어버린, 나인티스 아이콘)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시선으로 너를 옭아맬지도 몰라. 말들로 사람을 가둘 수도 있거든.
그런 거 따위에 얽매이지 말고
거기서 과감하게 탈출하는 거야!
(프리즌 브레이크)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네 안의 너와도 갈등을 겪을 수 있어.
부서진 이성들에 괴로울 수도 있지만
비를 맞으면 쓕쑥 더 크기 마련! 겁내지마! 그걸 이겨낸다면 더욱 단단해진 굳건해진 너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비록)
뛰어 날아봐 너의 세상 속으로.
그때 성탄절의 기적처럼
거기에 이미 파랑새는 와 있을 거야!
(성탄절의 기적)
9‘th
Special thanks to
새로운 세상 속.. 한결같은 나의 소중한 친구들에게
아홉 번째 나의 동화가 위로가 되길 희망이 되길
댓글목록
9th Quiet Night님의 댓글
이번 앨범 컨셉도 노래 주제도 잘 맞는것 같아요
영원hary님의 댓글
^_^ 딸에게 동화 읽어주는아빠의 모습이 떠올라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우왕 ~~~조용히 턱을 괴고 있는 아이가 영원님 옆에 앉아 있는 모습이 떠올라요^^
영원01♪님의 댓글
9th Quiet Night님, 영원hary님
네 정말 오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같아요^^
유별난여자님
조카들 자기 전에 이야기 해주고는 했어요 제 맘대로 막 지어서ㅎㅎㅎ
그런대도 조용히 귀기울여주는 얼굴들이 이쁘더라고요^^
다음에 만나면 오빠님 9집으로 이야기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아이들은 물론 우리들에게도 들려주는 이야기이지만, 팬 버전은 뭔가,, 너무 궁예 돋는 것 같아서 일기장에 적어 놓는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아직 완성도 안돼었고요ㅎ;) 그래서 아이 버전만 올려 보았는데 좀 아쉽기도 하네요~
영원01♪님의 댓글
비록은- 위로와 기다림의 의미(15.01.17 광주공연에서)라고 하셨어요
그것봐요ㅎ
우리한테 들려 주시는 이야기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