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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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초 겨울엔 응사
올 해 초 겨울엔 토토가
이 두 프로그램 때문에
2년 연속 90년대 문화 특히 가요가 열풍이네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90년대를 그리워해 복고바람이 부는 걸까요?
아니면.... 그때의 가요가 더 좋아서일까요?
댓글목록
순무님의 댓글
전 그 때의 가요가 좋습니다..
제 폰에 300곡 정도의 노래가 있는데.. 약 80%가 90년대 노래죠..^^;
Magic Pumpkin님의 댓글
저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거 같은데 첫번째는 어른이 되어 잊고 있던 혹은 잊어버린줄 알았던 과거의 기억을 다시 만나게 된 반가움, 두 번째는 마지막 아날로그 시대의 노스텔지아
영원hary님의 댓글
이제 7080 이 902000이 된거죠. 90년대는 태지보이스뿐만 아니라 가요계의 르네상스였죠 ㅋ
테이크세븐님의 댓글
나이든 사람들이 자신의 지난 청춘을 그리워 하는거죠.. 한 때 7080이 유행이었지만 이젠 90시대 세대가 3~40십대의 주요 소비층이 되며 언젠가 불 열풍이었던거죠.. 제가 볼땐 일시적이진 않고 당분간은 지속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로프리 님의 댓글
90년대 중후반은 지금보다 더 심했음.. 그러나 시간이 흐르니 과거는 미화되고 립싱크만 하던 붕어들이 전설이 되고 캐스팅 한두달만에 데뷔하는 지금의 연습생 수준도 안되는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실력파인냥 포장이 되고.. 뚜둥..
숲속의 파이터님의 댓글
ㄴ 맞아요 그러긴 그랬어요. 토토가에서 ses가 레전드처럼 나왔는데 그때만해도 붕어라는 비난만 들었죠. 바다는 노래 잘했지만요.. hot도 그렇고 젝키, 핑클 다 그랬음ㅋ
선인장꽃님의 댓글
나도 유년기와 10대 중반을 막 넘긴 찬란하던 90년대는 정말로 즐겁고 재미 있었죠. 경제 안 좋고 부모님께 받는 용돈도 제약되던 그 시기에 tv로 음악을 접하고, 태지 오빠의 음악부터 시작해서 편견없이 음악을 접하던... 그것만으로도 참 행복한 시절이죠.
날아라 쟁반아님의 댓글
토토가를 보면 30,40대가 늙은 것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싫음..
학교 다 졸업하고 내 돈 벌기 시작하고 사회활동하면서 한창 살 나이 아닌가....
요즘 아이돌 보면서 유치하다 실속 없다 욕하면서도 결국 그 애들 시점에서 한창 젊다고 해야할 우리들을 늙은이 취급하는거 같아요.. 서른만 넘으면 조만간 묘자리 찾으러 나가야 될거 같아.ㅋㅋㅋㅋ
노란뱅기님의 댓글
사실 30,40대가 한창 회사에 나가서 일 열심히 하고 얼른으로써 젊은 나이대라고 생각되는데 이상하게 늙은사람 취급되서 기분이 안 좋아요.. 그리고 30,40대 사람들이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말하고 다니고 이 나이에 뭘하지 이런씩으로 말하니깐 더 그렇게 흐름이 되는것 같아요..스스로가 젊다고 생각하고 행동,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살면 그렇게 안 볼것 같아요..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이번주부터시작한엠넷드라마저녁11시에하는7전8기구해라도완전90년대음악만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