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 ㅎㅎ (별건 아니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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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형 팬질한지도 어느덧 24년이 되었네요~
국민학교 6학년때 난 알아요를 처음 듣고
몇 백원씩 모아 생애 최초의 카세트 테이프를 구입하였죠..ㅎㅎㅎ
그렇게 태지형의 음악으로 사춘기를 보내고 2000년도에 울트라맨이야로 컴백
24년 스토리를 다 쓰자니 궁금해할 사람도 없거니와 내가 힘들어서 패스 ㅋㅋ
요점은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덧 내 나이도 올해 36살...ㅡㅡ
그리고 형님의 컴백주기를 예상하면 10집은 2020년에 나올 예감이 너무 강하고…ㅡㅡ
2020년이면 나도 40살이 넘고;;; 내인생 최초/최후의 스탠딩 공영은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에
천안에서 광주로 콘서트를 보러 갑니다..ㅎㅎㅎ
근데 광주공연은 또 왜이리 빈자리가 많은지..ㅠㅠ
속상한 마음과 설렌 마음으로 광주 콘서트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태지형 관련기사를 보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 드려요~
이것 참..
별건 아니구요;;;
먼저
이번에 평창동 원정대에서 나온말인 1) 추빙?
그리고 2)필승의 난?
이게 무슨 내용인지…ㅠㅠ
필승의 난은 공연하면서 생겼던 헤프닝인가요?
대장의 메시지에서 20주년! 200문 200답! 을 읽는 도중에도 필승의 난 내용이 나오더군요;;;
댓글목록
혁련공자님의 댓글
추빙은 추천 빙# 이거 아닐까요..;; 늘 추천에 당첨되본적 없는 매냐님들이 이나 다른데서도 종종 쓰이는거 같고.. 필승이 난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ㅠㅠ (좌절)
@너굴님의 댓글
추빙은 ㅋㅋㅋ 추첨빙시입니다. 신 아닙니다 ㅎㅎ 벼ㅇ시ㄴ도 아니구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eotaiji&no=354831&page=1&search_pos=-355965&s_type=search_all&s_keyword=추빙
서갤에서 누가 풀어준 이 기원이 맞구요. 이게 etp게시판부터 위드태지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러운 서태지 팬덤용어로 자리잡았죠.
@너굴님의 댓글
필승의난은 2009년 8월 29일 뫼비우스 앵콜 첫날, 필승때 밴드들이 매냐들 몇 올려서 노래시키는데 태지가 나타나서 모아이뮤비때의 페도라 모자를 팬들에게 씌워주며 선물을 해줬는데.
그때 분위기가.. 많이 삭막했어요 .
당시엔 계타는것중에서도 특급 계였으니까요. 다들 계에 막 목매고 있던 찰나에 그게 터져서 실시간으로 정말 등뒤가 싸해지는게 느껴질 정도였으니, 무대위의 밴드들(특히 미정씨)도 뭔가 눈치보고 있고 그랬었어요.
태지가 나중에 나와서 '오늘 분위기 왜이래? 오늘 0829야!!' 하고 외칠정도였으니^^
지금은 많이 다들 유해져서, 쫄핑파티의 난이나 필승의 난은 다시 안생기고 좋네요.
핑크쟁이쏘 님의 댓글
천안분이시군요~^ ^
저도 천안사는 24년지기 동갑내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