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집을 넘어 9집을 발표하시면서 이때까지는 팬들이라는 제한된 사람들과의 소통에서

본격적인 이 사회의 사람들과 소통하기로 마음먹으신 것 같은 대장..

이번에 여러프로에 출연하셨는데.. 난 그 중에서 최고 백미는 얼마전이었다.

손석희 앵커와 서태지 형님의 단판 아닌 단판...

몇 안되는 생방송 대담...

시간이 한 20분 되나... 1시간 질질 끈 해투에 비하면 훨씬 시간은 짧았지만 상당히 더 재미있었다.

게스트의 성향도 성향이지만 예능프로그램은 확실히 ...

그 사회자의 성향과 그런 부분이 그 방송의 질을 결정하는 주요부분이었던 것 같다.

해투도 상당히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너무 옛날 이야기만 주구장창 하는 것 같아서 별로였다.

그냥 손석희 앵커 처럼 그냥 대충 한번 쏵 짚고 넘어가고 .. 팬들이 궁금해 했던거 그걸 대신 물어봐주고.. 이려먼서

요즘 9집 앨범 준비에 대한 애피소드나 이런거 물어보는게 더 낫지..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겠지만.. 난 강호동이나 유재석 같은 이런 사람들이 히덕거리고 장난치고 이러는 거 보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태지형님께 바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시면 백지연 전 앵커님하고 한번 태지형님.. 대담 해 보시지요?

더더욱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ㅋㅋ

적어도 그런 분들은 태지형님이 좀 낮을 많이 가리고. 이러는 걸 더 존중해주실 분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