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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의 기적.. 깊은 위로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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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별님달님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0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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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일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차안이었어요. 늘 그렇듯 오빠의 노래를 듣고있었는데... 성탄절의 기적을 들으면서 정말 깊은 위로를 받았었어요... 그동안 그냥 '태교음악'으로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오늘 밤은 괜찮아' '이 바다의 폭우가 외롭지 않길'... 괜찮다고 말해주고.. 외롭지 않길 바래주고.. 옆에서 계속 다독거려주고 함께 해주는 듯한.. 사랑받는듯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눈물날정도로 위로가 되고.. 맘이 편안해지고.. 정말 오늘밤은 다 괜찮아질것 같고... 나중에 아주 나중에.. 삑뽁이도 커서 세상에 좌절하고 힘든일이 있을때 아빠가 직접 만들고 불러준 이 노래를 들으면 정말 큰 힘이 될것 같은 생각도 들어서 삑뽁이는 참 좋겠다... 정말 좋겠다...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의지할수 있는 노래이겠구나 생각했어요... 단지 팬인 제가 들어도 이렇게 힘이 되는데 말이죠.. 그런데 오빠가 연말콘에서도 이렇게 말씀하셨던것같아요.. 이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정확한 멘트는 기억이 나지않지만... 그래서 '아, 내가 느낀게 맞구나..' 생각했죠... 정말 오빠는 음악으로 모든걸 말하는것 같아요.. 백마디말보다 더 마음에 와닿는.... 여러분에게도 큰 위로가 되길 바라며... 까만밤... 성탄절의 기적을 들으며 또 위로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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