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공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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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행진 76점을 받을 때, 심사평이고 뭐고 난 알아요라는 노래가 준 충격에서 한 동안 벗어나질 못했던 그 시절부터 30대 중후반이 된 지금까지 그토록 갈망하다가 처음으로 대장의 라이브 공연을 즐긴게 이번 콘서트 였습니다.(30일에 갔었어요^^)
락 공연을 너무 좋아해서 유명한 국,내외 락밴드 혹은 락커들의 공연과 페스티벌을 봤지만..
이번 공연에서 대단하다고 느낀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환상적인 사운드(이건 뭐 말로 표현이 안 되요 ㅋㅋ 제가 공연장 사운드에 엄청 민감한데 완벽했어요 ㅜ)와 연주 밸런스!!(엔지니어들의 땀과 눈물이 느껴졌어요.. 물론 그 중심에 대장의 모니터링이 있었겠지만요.)
그리고 팬들의 우수한 관람문화.. 놀랐습니다 ㅜ
하나가 되어 즐기고 있다라는 느낌도 중요했지만 공연에 대한 에티켓이 너무 우수해서 과연 이런 팬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공연 후유증에서 오랫동안 못 벗어난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ㅜ
빨리 서울에서 앵콜공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땐 반드시 지정석이 아닌 스탠딩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싶어요!^^
댓글목록
브라우니님의 댓글
저도 30일 다녀오고 아직 정신못차리는 중이에요...ㅠ.ㅠ
넵퀸님의 댓글
저도 다녀온 후에 후유증을 앓고 있어요 ㅜ.ㅜ
꼭꼬마님의 댓글
저도 30일 다녀오고 못헤어나오고 있어요...광주 가고싶다 ㅠ
HtimK님의 댓글
TV 특종연예 아닌가요^^
민뎅님의 댓글
저도요~~앵콜기다리고있는데~~못 기다리겠어요~
렌짱81님의 댓글
저도 정신못차리다가 결국 광주콘 질렀다는ㅋㅋㅋ 이러다 올출할듯^^
19980707님의 댓글
다들 광주 지르세요ㅋㅋ
Dr.JSM.님의 댓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