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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몽했어요 완전리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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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eesuu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0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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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빠 생각을 마니 하는걸까요? 어제 또 엄청 리얼하게 오빠꿈을 꿨습니다.. 내용은 이러합니다 배경이 저희집이 하숙집을 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아주아주 고급진 하숙집ㅋㅋ(저희집은 한번도 하숙집을 한적이 없습니다ㅋㅋ) 하숙하는 학생들 몇명과 저는 주인집딸 그리고 지금 활동하는 오빠가 있습니다ㅋㅋ (오빠는 미혼으로 나옵니다ㅋ) 다른 학생들은 오빠가 서태지인줄 모릅니다 저만 알지요 하지만 오빠가 항상 모른척 하라고 해서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같이 문방구를 가자고 해서 옛날 저희동네; 문방구를 갔는데 그 앞에 떡볶이를 파는데 먹자고 해서 같이 앉았는데 (전 이미 오빠가 저한테 말건순간부터 너무 좋구 떨려서 제대로 말고 못하고 어버버버 하고 있죠ㅋㅋ) 문방구에 온 학생들은 아무도 오빠를 못알아봅니다 무슨 껌이 있어서 껌을 씹으니 볼살이 엄청 부풀러올라서 위장을 했습니다ㅋㅋ투명안경쓰고 모자는 위로 얼굴 다보이게 쓰고ㅠㅠ그래도 멋져 심쿵ㅠㅠㅠ 그리고 다음장면은..오빠가 소극장에서 공연을 합니다 거기 이벤트에서 제가 뽑히게 됩니다(평창동 추빙된거랑 이번 전투 짬뽕ㅠㅠ) 뽑힌 사람이 딱 3명인데 그중에 제가 있고 실땅님이 사인받아가도 된다고 합니다ㅠㅠㅠ 그래서 싸인을 받는데..오빠가 절 알아보고선 '어?하숙집 딸?!' 이러구선 우리둘만의 눈빛을 교환합니다.. 집에 돌아온 후 오빠는 저~방에..저는 이쪽방에 후덜덜 하면서 싸인만 어루만지고 있고 엄마한테 엄마 나 죽겠어ㅠ너무 좋아 하는데도 엄마는 쓰읍-!조용히 안해 이것아. 불편해하신다!! 이러고ㅠㅠ 그리고 몇일뒤..전투가 모두 끝나고 오빠가 그 문방구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다며 '야 하숙집딸! 또 가자^^' 이러구ㅠㅠㅠ깨버렸어요 젠장!!!!!!!ㅠㅠㅠㅠㅠ 어떻게요ㅠㅠ오빠한테 헤어나올수가 없어요ㅠㅠㅠ 남편은 출장가있고..돌쟁이 아들래미 옆에서 자는거 토닥거려주고 얼른 출근해서 지금 지옥철인데..여기서 서서라도 자서 그 꿈 연장하고 싶네요ㅠㅠ 여러분도 서몽 하시나요? 오빠 보고싶어요...

댓글목록

콘스탄님의 댓글

no_profile 콘스탄 회원 정보 보기

ㅋㅋㅋ어제 저도 서몽했어요.  근데 당췌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는ㅋㅋㅋ

매력쟁이 남미님의 댓글

no_profile 매력쟁이 남미 회원 정보 보기

저두 31일 콘서트 다녀와서 다시 콘서트현장의 서몽을~ㅋㅋ금방 깨서 아쉬웠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