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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다녀온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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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슬이맘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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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없는 병걸렸어요...신랑을봐도 태지가 보이고 애가놀아달라고 징징거려도 지난영상들에 푹빠져서 나올줄을모르고..아니면 여기들어와 뒤적뒤적...친구들중에는 오빠팬이 별로없음에도 나혼자 즐거이 기쁨에넘쳐서 그들이 원하든 원하지않던 콘서트후기 이야기해주고.. 친구들 표정은 그래서??라는 얼굴인데 난...난..눈물날것같고 실실쪼개고..신랑출근길에 오빠비슷하게 코디해주게되고... 난 몰라여.. 눈앞에서 그 날의 그현장이 사라지지를않아. 어제 저녁엔 신랑한테 정장입혀놓고 뿔테씌우고 거기서서 태지오빠 립씽크 해달라고 조르기까지.. 신랑아 미안해. 이렇게라도 나좀 가라앉게 해죵. 나 이러다가 소박맞는거아니야?

댓글목록

영원히서블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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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공감 이백퍼~~ㅋ
애들 공부 신경좀 써야되는데..애엄마가 T중독 ㅜㅜ

Dr.JS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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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ㅠㅠ 요즘 눈만 뜨면 닷콩을 보며 그날 추억을 다지고 있어요 ㅜㅠ 서울콘 후 정신들이 가출해서 대장에게 갔나봐요 ㅠ(멘붕)

태지앓이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앓이 회원 정보 보기

맞습니다!ㅋㅋ 어쩔수없어요~
연말콘 못가 한이 되지만 그동안 영상보고
1집부터 들으며 대구콘 기다리고있어요..ㅠ

서블리 내꺼♥님의 댓글

no_profile 서블리 내꺼♥ 회원 정보 보기

저만 이러는게 아니군요.. 모든게 다 대장으로보여서 암것도 못하겠어요;; 지방은 애들땜에 못가서 앵콜콘 간다고신랑테 선포해놨네요;;

깜쏭님의 댓글

no_profile 깜쏭 회원 정보 보기

ㅋㅋㅋㅋㅋ아~~~진짜 저와 완전 같은 나날을 보내고 계시네요~~저희 신랑 첨엔 변치 않는 열정과 팬심에 기특하게 여기더니 이제 점점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네요~~ㅋㅋㅋ4살,9개월 두 아들에게 쫌 미안하지만 제맘이 어찌 안되네요~~ㅠㅠ

지로니님의 댓글

no_profile 지로니 회원 정보 보기

31일 전투갔다가 이번공연은 도저히 한번은 안될꺼같아 오늘 광주전투 예매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