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저도 멘트 들을 때는 모두모두 기억하려 헸는데 ㅠㅠ 기억나는건 흰셔츠에 뽀사시한 속살 뿐이에요 ㅠㅠ 그래도 넘 행복한데요 ㅎ(사랑) 이런 사람팬이라서요 ㅎ

전 항상 뒤돌아서면 내머리속의 지우개에요~ ㅋㅋㅋ
항상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서 되새김질~~~~ ㅋㅋ 다행히 다른분들 후기보면서는 기억할수 있어서
다행이라눈~~~~ ㅎㅎㅎㅎ

저도 거의 생각 안 났었는데 다른 분들 후기 보면서 아 맞다 그랬었지 하며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저도그래요.
우리 나이가 이제 그러네요.
기억 더듬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이었던 그 사실하나만은 분명하니까... 전 그래서 31일 또 예매완료예요. 이번엔 대구라 좋습니다. 서울 원정 힘들었어요.
대구까지 와주셔서 오빠한테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ㄴ그러게요. 진짜 나이든거 느껴요ㅠ 전엔 콘서트 하고나면 셋리스트와 멘트까지 누가 속기했나 싶을정도로 상세히 올려주시던데 이젠 안올라온다는..ㅋ 여러 사람들의 기억의 파편으로 퍼즐 맞추기 해야돼요ㅎ

나노 후기 보면서 다시 머릿속에 저장중이에요~~ 

ㅠㅜㅠ 저도 그날 정말 기분이 이상했던게
뭐 빠뜨린거없나 계속 안절부절 하다가 시간 맞춰서 생수, 종이비행기 25장 접은거 쇼핑백에 담아 나간게 방금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팔에는 에펨 아대랑 콘서트 팔찌 채워져 있고 집에와서 쓰러져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ㅠㅠㅠ 후기 보면서 또 집에서 생각나는대로 일기 쓰면서 기억하는중 ㅠㅠ

다른분 후기 보며 기어 되살리시는분들 많을꺼에요.
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