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위주보다는 갠적인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컴콘 때는 지정석으로
어제는 A구역 스탠딩으로 다녀왔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스탠딩이 더 좋았네요!!
대장 음악은 즐겨야 제 맛 같아요~
물론 비매너 행동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고(사진촬영, 밀기 등등)
(처음 공연 전엔 분명 제 주위에 여탕이었고 몇몇 분들의 남자분들만 있어서 다행이다, 대장이 보이겠구나 싶었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밀면서 앞으로 가시는 분들 덕에 공연 중후반이 되니 주위에 거의 남자매니아 분들이더라구요;;;
160도 안 되는 키로 스탠딩에서 노느라 힘들긴 했네요ㅜ
함께간 친구 2명과 헤어지지 않으려, 밀리지 않으려 애쓰기도 했구요..)
그래도!! 전 어제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왔어요.
뭐 공연이야~~ 진짜 역대 최고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그리고 태지 오빠의 가창력 논란 종결!!
요즘 간간히 올라왔던 글이라 마음 아팠는데
어제 공연 보신 분들 중엔
가창력을 논하는 사람을 없었을 거 같아요~
정말 졸빡 달렸는데!! 그렇게 뛰시면서도 어쩜 +.+
태지 오빠는 체력 대결에서 비겼다고 하셨지만.. 사실 오빠가 윈!!
그리고 원장님 감사합니다 (--)(__)꾸벅!!
서느님이 탄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당황하셨겠지만
서느님을 영접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어요!!
말도 언제 그렇게 느셨는지.. 진짜 엄지 척!!!!!!!!!!!!!!!!
새해를 대장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좋은 에너지 많이 받고 돌아온 거 같아서
정말 너무 행복하네요.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에 콜택시가 안 잡혀서 잠깐 전철역에 내려갔었는데
천사역무원 아저씨께서 여자 매니아분들이 쉴 수 있는 작은 방? 공간을 마련해 주셨어요.
정말 따뜻했어요!!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조금 쉬다 콜택시를 잡고 돌아왔는데.. 친구가 가방을 놓고 오는 바람에..ㅠ 또 한번 당황.
부랴부랴 닷컴과 위태에 글을 올렸고.
어떤 천사매냐님께서 그 가방을 찾았다고 답글을 달아주시고 첫차 타시기 전에 안내소에 맡겨주셔서
다행히 주인 손에 가방이 다시 돌아올 수 있었네요.
훈훈한 1월 1일의 시작이였어요...!
오랜시간 대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했습니다!!
60까지.. 아니 그 후로도 계속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팬질은 끝까지 계속됩니다~ㅎ
http://instagram.com/p/xSBukhw_3E/
(어제 공연 끝나고 주차장에서 팬들에게 새배 해 주시는 대장의 모습!!
제가 올린 건 아니지만 닷컴 분들 중에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 주소 남겨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봄언니님의 댓글
새배하는 동영상 우연찮게 저도 봤어요 날세고 집에 올거였음 차라리 저자리에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신분열님의 댓글
어제 그 공연을 본건 아니지만 ... 그런 자리에서는 가창력이나 이런걸 논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오디션도 아니고.... 그냥 지금곡과 예전곡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그냥 그걸 즐기는 자리니까요... ㅋㅋ
완소T님의 댓글
저도 주차장에 가볼 생각을 왜 못했을까 생각했네요 ㅜㅡㅜ / 가창력 논란은 없었음 해요. 1, 2년도 아니고 대장의 음악인생을 안다면 논할 수 없을 텐데 간혹 올라오는 글에 마음이 쓰였었네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걱정이 되던데.. 가방 찾으셔서 다행이에요~ ^^
하늘타리님의 댓글
와 오빠 새해복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