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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위주보다는 갠적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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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완소T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0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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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콘 때는 지정석으로
어제는 A구역 스탠딩으로 다녀왔어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는 스탠딩이 더 좋았네요!!
대장 음악은 즐겨야 제 맛 같아요~

물론 비매너 행동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셨고(사진촬영, 밀기 등등)
(처음 공연 전엔 분명 제 주위에 여탕이었고 몇몇 분들의 남자분들만 있어서 다행이다, 대장이 보이겠구나 싶었는데
공연이 시작되고 밀면서 앞으로 가시는 분들 덕에 공연 중후반이 되니 주위에 거의 남자매니아 분들이더라구요;;;
160도 안 되는 키로 스탠딩에서 노느라 힘들긴 했네요ㅜ
함께간 친구 2명과 헤어지지 않으려, 밀리지 않으려 애쓰기도 했구요..)

그래도!! 전 어제 정말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돌아왔어요.
뭐 공연이야~~ 진짜 역대 최고죠!!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그리고 태지 오빠의 가창력 논란 종결!!
요즘 간간히 올라왔던 글이라 마음 아팠는데
어제 공연 보신 분들 중엔
가창력을 논하는 사람을 없었을 거 같아요~
정말 졸빡 달렸는데!! 그렇게 뛰시면서도 어쩜 +.+
태지 오빠는 체력 대결에서 비겼다고 하셨지만.. 사실 오빠가 윈!!

그리고 원장님 감사합니다 (--)(__)꾸벅!!
서느님이 탄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예상치 못한 사고로 당황하셨겠지만
서느님을 영접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했어요!!
말도 언제 그렇게 느셨는지.. 진짜 엄지 척!!!!!!!!!!!!!!!!

새해를 대장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좋은 에너지 많이 받고 돌아온 거 같아서
정말 너무 행복하네요.

그리고 공연이 끝난 후에 콜택시가 안 잡혀서 잠깐 전철역에 내려갔었는데
천사역무원 아저씨께서 여자 매니아분들이 쉴 수 있는 작은 방? 공간을 마련해 주셨어요.
정말 따뜻했어요!! 감사합니다~~~~
그곳에서 조금 쉬다 콜택시를 잡고 돌아왔는데.. 친구가 가방을 놓고 오는 바람에..ㅠ 또 한번 당황.
부랴부랴 닷컴과 위태에 글을 올렸고.
어떤 천사매냐님께서 그 가방을 찾았다고 답글을 달아주시고 첫차 타시기 전에 안내소에 맡겨주셔서
다행히 주인 손에 가방이 다시 돌아올 수 있었네요.
훈훈한 1월 1일의 시작이였어요...!

오랜시간 대장을 볼 수 있어 좋았고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했습니다!!
60까지.. 아니 그 후로도 계속 좋은 음악 들려주세요. 팬질은 끝까지 계속됩니다~ㅎ

http://instagram.com/p/xSBukhw_3E/
(어제 공연 끝나고 주차장에서 팬들에게 새배 해 주시는 대장의 모습!!
제가 올린 건 아니지만 닷컴 분들 중에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거 같아 주소 남겨요~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댓글목록

봄언니님의 댓글

no_profile 봄언니 회원 정보 보기

새배하는 동영상 우연찮게 저도 봤어요 날세고 집에 올거였음 차라리 저자리에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신분열님의 댓글

no_profile 정신분열 회원 정보 보기

어제 그 공연을 본건 아니지만 ... 그런 자리에서는 가창력이나 이런걸 논하는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오디션도 아니고.... 그냥 지금곡과 예전곡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그냥 그걸 즐기는 자리니까요... ㅋㅋ

완소T님의 댓글

no_profile 완소T 회원 정보 보기

저도 주차장에 가볼 생각을 왜 못했을까 생각했네요 ㅜㅡㅜ / 가창력 논란은 없었음 해요. 1, 2년도 아니고 대장의 음악인생을 안다면 논할 수 없을 텐데 간혹 올라오는 글에 마음이 쓰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