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즐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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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 남편이 새벽 출근한다하여..
못가게 되었다가..
남편한테서 31일 오후2시쯤 퇴근한다며 톡이왔어요.
이때다 싶어,
콘서트 가자고 하니..(사실 계속계속 졸랐어요 ㅋㅋ)
근데 진짜 가자고 하더군요^^
저도 직장맘에~
마침 애들은 방학이라 친정에..이미 있었고요~~
31일이라고 평소보다 1시간 빨리 5시에 퇴근!
아싸~ 이건 콘서트 가라는 거죠 ㅎㅎ
목감 ic에서 서하남 ic까지 1시간반 걸렸어요..
주차도 완전 좋은자리에 하고 내렸는데..
칼바람~~~~~~ ㅠ.ㅠ
다리에 통증이.. 그때부터 ㅋㅋㅋㅋ
아직 공연도 시작 안했는데 ㅎㅎㅎ
근데 그 추위에도 삼삼오오 모여 종이비행기 접는 매냐들~
진짜 이런 풍경 어디서 보나요.. +.+
스탠딩 d구역이었는데..
제 키가 작은게..한스러운 날 ㅜㅜㅋ
그래도 오빠님 얼굴은 빛이 나~~ 잘보였네요^^
새해를 사랑하는 남편과~
그리고 또 사랑하는 서오빠와~ 맞았다니..
진짜 꿈 같았어요.
나를 위해 공연 함께 봐준 남편한테 뭣보다 감사 ㅋ
울남편 3시간 자고 오늘 출근했다가~
집에 왔네요. 잘해줘야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야 담에 또? ㅎㅎㅎㅎㅎㅎㅎ
댓글목록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그래야 담에 또!!!!!! ㅎㅎㅎ
┃양갱┃님의 댓글
그쵸. 그래야 담에 또!ㅋ 남편분도 즐거운 시간이었길..^ ^
벼리님의 댓글
저도 신랑이랑 첨갔는데...주변에 메냐없어서 혼자다니고했는데 오늘부터 나도같이 팬할래~ 하더라구요... 오빠콘서트보고 감동받았다고해주는 울신랑 마니마니 사랑해줘야겠더라구요~~ㅎㅎ 그래야 담에 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