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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즐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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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효녀예슬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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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에 남편이 새벽 출근한다하여.. 못가게 되었다가.. 남편한테서 31일 오후2시쯤 퇴근한다며 톡이왔어요. 이때다 싶어, 콘서트 가자고 하니..(사실 계속계속 졸랐어요 ㅋㅋ) 근데 진짜 가자고 하더군요^^ 저도 직장맘에~ 마침 애들은 방학이라 친정에..이미 있었고요~~ 31일이라고 평소보다 1시간 빨리 5시에 퇴근! 아싸~ 이건 콘서트 가라는 거죠 ㅎㅎ 목감 ic에서 서하남 ic까지 1시간반 걸렸어요.. 주차도 완전 좋은자리에 하고 내렸는데.. 칼바람~~~~~~ ㅠ.ㅠ 다리에 통증이.. 그때부터 ㅋㅋㅋㅋ 아직 공연도 시작 안했는데 ㅎㅎㅎ 근데 그 추위에도 삼삼오오 모여 종이비행기 접는 매냐들~ 진짜 이런 풍경 어디서 보나요.. +.+ 스탠딩 d구역이었는데.. 제 키가 작은게..한스러운 날 ㅜㅜㅋ 그래도 오빠님 얼굴은 빛이 나~~ 잘보였네요^^ 새해를 사랑하는 남편과~ 그리고 또 사랑하는 서오빠와~ 맞았다니.. 진짜 꿈 같았어요. 나를 위해 공연 함께 봐준 남편한테 뭣보다 감사 ㅋ 울남편 3시간 자고 오늘 출근했다가~ 집에 왔네요. 잘해줘야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래야 담에 또? ㅎㅎㅎㅎㅎㅎㅎ

댓글목록

벼리님의 댓글

no_profile 벼리 회원 정보 보기

저도 신랑이랑 첨갔는데...주변에 메냐없어서 혼자다니고했는데 오늘부터 나도같이 팬할래~ 하더라구요... 오빠콘서트보고 감동받았다고해주는 울신랑 마니마니 사랑해줘야겠더라구요~~ㅎㅎ 그래야 담에 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