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양일의 비교, 유★난 상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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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의 공연, 그 유별난 후기를 한 번 해볼까해요^^
2014년 마지막 이틀을 함께하고 2015년의 시작을 함께해서 햄볶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제 다리는 제 다리가 아니지만요....ㅋ 신발을 잘못 신어서 다리 다 까이고...ㅋ 붕대형 밴드를 마구 붙이고 또 뛰었어요 ㅋㅋㅋㅋ
평창동에서 오빠를 실제로 영접을 했음에도 공연장에서 오빠 얼굴이 제대로 안 보이니 어찌나 슬프던지..큭
그래두 공연 때 평창동 멤버 언급해주시고 구면이라 해주셔서 그저 감쏴...ㅠ
이젠 다들 아시겠지만, 30일 31일 공연은 동일한 순서대로 진행되었죠.
하지만.. 디테일이 다르잖아요?
음.. 사실 제 기억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틀릴 수 있지만, 저 스스로도 그 날들을 한 번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정리를 한 번 해봤어요.
1. 엘리의 등장으로 시작된 공연! 제가 그리도 갖고 싶어했던 공주침대에서 등장한 엘리!! 앨범 속의 소녀가 나타난 듯이, 계단에 있던 리락이를 들구 새로운 세상인 듯한 문으로 향해가요. 딱 우리 포스터ㅠㅠㅠㅠ 대에박 이뻤어요. 그리고 그 천상의 동화같은 문에서 등장한 우리의 천사 오빵~~~~~~~~~ ``
그렇게 첫 곡은 "숲속의 파이터". 중간에 엘리가 다시 나와서 다 함께 라파파팜~도 하구요 ㅎㅎ 사실 공간이 좁아서 제대로 출 수 없었으나 욜심히 따라 췄어요 ㅋ 오빠는 남매냐 보고 "남자는 따라추지 말라니까~ 근데 나중에 출 수도 있어. 엉덩이도 치구~"라구 하심요 꺄~ 쫑말? 그럼 우리가 더 안출 수 없욧!! ㅋㅋ (이 대사는 30일에 하셨어욤ㅎ)
2. 첫 번째 곡에서 곧바로 연결되어 시작된 "크리스말로윈"
와우~ 우리 매냐들 정말 ^^bbbbbbbb 짱입니다욧! 함성소리가 어찌나 큰지 같이 하는 제가 깜놀 ㅋ 특히 "헤이!"부분ㅋㅋ
3. 창문을 열어 줄리엣~~~!! ㅎㅎ 세 번째 곡은 "줄리엣"~
크아 다들 손동작 까묵지도 않아욧~ 다음에도 잘해 줄리엣~? ㅋㅋㅋ
그렇게 세 곡을 달린 후 첫 토크~! 이때의 토크는 사실 양일 모두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차이가 살짝 있다면, 오빠가 첫 콘서트는 다르지? 하면서 이때까지 한 첫콘 중 최고라고 한 점^^ 그리고 첫콘이 중요하다며 어떤 곡이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긴장할 수 있다며 좋아라하셨어요 ㅎㅎㅎㅎ
그리구 이번엔 쌍방향 소통을 통한 콘서트라며 우리가 함께 만든 콘서트라구 ㅠㅠㅠㅠㅠ
그리구 우리보구 “센스 쩔어~~~?”ㅎㅎㅎㅎ
4. 그렇게 시작된 네 번째 곡은 “Watch Out” !! 꺄오 울 오빠야말루 쩔어쩔어 매력 쩔어~~
또 잠깐의 토크~ ^^ 이 곡은 컴콘 때 너무 좋았쥐~ 함시롱 ㅎㅎㅎㅎ
5. 다섯 번째 곡은 “내모든 것”!!!!
으미 한 곡 할 때마다 쩌는 매력 갱신하시는 오라방이유....
6. 그런데 사실 저는 요때부터 좀 헷갈려요 흑 아마도 마구 정줄을 놓아서 그런 거 같은데....음... 그냥 제 의식의 흐름대루 할게요 흑
꺄옹~~~~~~~~~~~~~~~~~~~~~~ 필승!!!!!!!!!!!!!!!!!!!!!!!!!!!!!!!!!!!
첫 날엔 “아 덥다` 이러면서 옷을 훌러덩 벗으셔서 우리 모두 꺄옹 했었죠!!! 저 남자 왜저래 꺄~~~~~~~~~~ 이러는데 흐흐 필승을 부르려고 그러신 큭 !!
전 돌고래 소리 내며 한 음 더 높여서 정줄 놓아서 오빠 얼굴은 자세히 못봤어;;;;;;
하지만 여기서 대박 사건이!!!!! 첫날과 달리 섹시미를 마구 흩날려 주신 사건이!!!! 31일에!!!!!!!!!!!!! 첫날 옷을 벗었다는 걸 알기에 ㅎㅎ 다들 “벗어라!!!!!! 벗어라!!!!!!!!”큭큭 오빠 눈빛 이때부터 므흣 해지더니 아주 천천히 단추를....... 흐미 이 오빠 왜이리 야해졌어유 ~~~ 그렇게 옷을 훌러덩 벗는데 헉 첫날보다 이튿날 땀이 더 대박!!!!!!!! 앞 뒤 옆 할 것 없이 홀딱 젖으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거기다 생수병을 집어 들고는 가슴에 뿌려??????????????!!!!!!!!!!!!!!!!!!!!!!! 나 죽네..........................
그렇게 필승의 난은 새로운 의미로서 필승의 섹시난을 만들었슴돠... 카메라감독님 여기서도 클로즈업.. 역쉬 나시는 입는 게 아닙니다.......
7, 8.
그리구 이제 9집 노래를 좀 할까~ 하면서!! "잃어버린“, ”프리즌 브레이크“ 연창하셨어요 ~~~
컴콘 때 분위기가 정말 썰렁했음을 본인도 아주 많이 느꼈눈쥐 큭 이틀 다 이거에 대한 언급은 꼬옥 하셨어요!!!!! 프리즌브레이크할 때 앉아서 가슴에 다리를 안고 노래를 하시는데 핡!!!!!!!!!!!!!!!!! 포즈 연구하쎄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10. 이때,,,,,,,,,,,, “버뮤다”를 하셨지용~??? ㅎㅎㅎㅎ 다같이 욜심히 삼각을 만들고~~~"모아이"로 박수도 치고~ (순서가 맞나????? ㅡㅡ;;;;;;;)
아! 여기서 또 30일과 31일의 차이~ 나갑니당~~30일엔 오빠가 옷을 아 춥다 그러시면서 다시 입으려고 하시는데 그때 우리가 “입지마!!!!!! 입지마!!!!!!!!!” 연창 ㅋㅋㅋ 그때 오빠 우리에게 등을 보인 채 뒤로 팔을 쑤욱~~~~~~~~~~~~ㅡㅡㅗ 아.. 욕해도 멋져...ㅋ
이런저런 대화를 뭘 한 거 같은데;;;
그러다 오빠 뒤에 나무가 뙇!! 오빠 연기들어갑니다~ “어 저 나무는 뭐지~~~?” 아 오글오글.....큭큭 (다만 차이는 30일엔 다들 진짜로 뭔지 몰라서 어어?? 비록인가????????? 했어요 ㅎㅎㅎ
11. “발해를 꿈꾸며”로 시작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나무와 소년”.
전 이때 얼마나 울었는지... 특히 30일엔 꺼이꺼이;;; 앞에 여자분 남친 따라오신 거 같던데.. 아주 신기한 눈으로 저를 보셔서 ㅡㅡV
다행(?)인지 31일엔 정신 차리고 더 자세히 감상을 했어요.
오빠가 에셉 가요대전에서 잠깐 보여준 “마지막축제” 재즈버전이 여기에 뙇!! 그렇게 “아이들의 눈으로”으로 마무리된 나무와 소년...
오빠가 우리보고 나무래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우리가 뭘 그리 아낌없이 줬다구... 오빤 바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에 들었냐구 하시는데 ...우리를 생각하며 만들었다구 하시는데... 오빠, 우리 이젠 서로의 그루터기가 되어요... 편히 쉴 수 있는, 하지만 함께 뛰어놀 수 있는.
12. 오빠의 어린시절 이야기 "소격동.." 살짝 눈물이 맺힌 듯한 눈망울로 나의 어린시절을 얘기해볼까~ 하시며... 소격동에 대해 얘기하신 오빠... 그러면서 우리보고도 늦기 전에 어린 시절의 그곳으로 가보라고.. "가?" 라고 물어보시자 다들 “아니요~”하니까 “아 좀 가"하시고 ... ”너희도 사라졌어?“하는데 왜 울컥하는지요... "사실 그대로라고 했지만 그대로가 아니야..." 라고 하던 오빠의 말이 계속 맴돌아요.... 마음은 영원한데.. 그 공간은 영원할 수 없는 건지... 이런 저런 생각에 전 슬퍼 눈물이 더 났지요... ㅠㅠㅠㅠ
그런데 요때쯤이었나요?? 2015년 새해맞이 꺄옹~~~ (아놔.. 내 기억력......)
3단 케익 진짜 이뻤어요!!! 포스터에 있는 그 소녀가 액자로 대로 똭!! 정말 이뿌이뿌
93마지막축제가 생각난다며... 흑 이렇게 또 하게 될지 몰랐다며 감동스러워하는 오빠...
이때 샴페인 샤워를 한 매냐들 짱!!!!!!!!!!!!!^^
전 막상 저한테 뿌릴까봐 겁;;; ㅎㅎ
하지만 부러운 건... 오빠가 주는 케익 받아묵은 ..... 매냐............(누구냐 넌....)
그리고 소원을 빌어보라고 하는데 다같이 “허그회! ETP!!!!!! 캠핑!!! 나도 카레!!!!!!” 마구마구 질렀죠~ 기대해도 될까요~?
이제 한 살 더 먹는거야? 하는데 우리가 “아니야~~~~~~~~~~~~”라고 막 소리 지르니까 울 오빠 깜찍한 얼굴로 “뭐? 그럼 나 나이 안먹어? 사십사짤 아니야? 이러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정말... 그러면서 우리보고 60이 되어도 이렇게 철없이 늙자고.. 종이학 접는다는 거 알구 정말 놀랐다구.. 우리보고 순수하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밴드들의 인사시간도 가졌어요~ 그런데 죄송해요..... 전 뒤에 서있는 오빠 본다고 정신없었어요... 눈은 오빠에게... 그리고 소리는 우오~ (함성이라도 질렀으니 용서해주세요.... __;; )
아 글구 언제쯤인지 가물한데... ;;;;
요것도 31일만의 판타지~~~ 오빠가 우리보고 힘들지 하며 체조를 하라는데 국민체조를 보여주심.. 근데!!!!!!!!!!!!!!!!!!!!!!! 아 배...배.... 할 때마다 우리가 꺄~~~~~~~~~하니까 카메라 감독님... 정말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오빠의 통통 배... 아기 배... 므흣
우리가 한 번 더!! 한 번 더 !!! 라고 소리를 치는데 오빠 그 이유를 잘 모르고 왜? 왜에? 하는 표정ㅋㅋ 왼쪽은 이렇게~ 오른쪽은 이렇게~ 그렇게 팔을 두 개로 만들어 하트 만드심!!!!!!!!!! 흐미!!!!!!!!!!!! 울 오빠 진짜 어쩔;;; 그러면서 귀여운 눈망울로 우리보구 “앗 하트다 ㅎㅎㅎ" 하심!!! 귀여웡힝...
13. 그리구 이제 밴드맴버들의 솔로 시간^^
와우 닥스킴~~ 눈깔요정....ㅎㅎㅎㅎㅎ ^^
코마, 너에게, 우리들만의 추억.... 정말 멋진 연주!!!!
14. 킬러강 준형님!!!!!!!!의 클럽 펜다곤에 오신 걸 환영합니닷~~~ 30일엔 준형님의 “마이 프레셔스~~~~~~~~” 와우~ 했는데 31일엔 다같이 “마이 프레셔스~~~~~~~~~~~” ㅋㅋㅋㅋ
그런데 개그감 장난아니심 ㅋㅋㅋ 잘 노는 사람~ 이 반지를 사~ ~~~~~~~~~ ㅎㅎㅎㅎㅎ
15. 엄마!!!!!!!!!!!!!!!!!! 마미의 대반격!!! 8집 Replica에 밀려 수록되지 못했다면서 연주곡으로 편곡했다구!!!!!!!!!!!!!!!(이 말을 30일엔 아껴주셨음.....ㅎ) 크아 남자다잉~ 두 개의 기타로 난 경계선을 넘을게~~~~~~~~~~~~~~~~~~~~~~~ㅎㅎㅎㅎ
16. 원장님의 환상속의 그대!!!!!!!!!!!!!!!!!!!! 그런데 여기서 신의 한수가!!!!!!!!!!!!!!!!!!!!
30일에 오셨던 분들... 마음이 아픕니닷.... 선이 빠짐으로써 “서느님”이 등장하심!!!!!!!!!!!!!!!
우린 원장님이 우리 호응이 맘에 안 들어서 안 하시나..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오빠가 뙇!! 그러더니 갑자기 원장님을 막 구박 ㅋㅋㅋ “또 오바했지? 오바해서 선 뺀 거지?” ㅋㅋㅋㅋ 그때 깨갱하는 원장님 귀여워랑 ㅎㅎㅎㅎ 그러다 갑자기 오빠가 드럼 앞에 앉더니!! 쿵덕쿵덕 하는데 “나 사실 드럼 못쳐~”하시는데 다들 “알아요!!!!!!!!!!!!!” ㅋㅋㅋㅋㅋ 오빠 눈빛 살짝 “뭐시?” 그러다 “예전에 내가 드럼치는 모습 보여줄 때말야~” 그런데 갑자기 말을 끊고는 “지금 다들 어딜 보는 거야? 내가 말하는데 날 안보구 엉?” 드럼 속에 갇혀 오빠가 안 보여서 다들 화면에 집중................ ㅋㅋㅋㅋㅋ 결국 우리가 안본인다하니 그럼 내가 나가지하며 밖으로 나온 오빠!!!!!!!!!! 그러다 갑자기 원장님을 옆에 앉히면서 “서느님의 무한도전” 돌입!!!!!!!!!!!!! 어떡해~~~~~ 30일 때엔 우리가 토크 좀 더 해달라니까 “공연에서 노래를 해야지 왜 토크를 해~”라며 구박을 하시더니 ㅋㅋㅋㅋㅋ 드럼 선이 신이로다.....................
스스로를 서느님이라 칭하며 나 진행실력 많이 늘어쪄하시는데 어찌 그리 귀여우심!!!! 그렇게 원장님의 입도 트구~ 소격동 악기에 대한 비밀도 듣고~ 원장님 나중엔 진짜 입 트이셔서는 “제가 다했잖아요”라고 막 대들고잉 ㅋㅋㅋㅋㅋ 울 오빠 살짝 당황하며 “그렇지...”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18. 19. 20. 다시 쫄빡!!!!!!! 갑니닷!!!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FM.비지니스”, “죽음의 늪”, “지킬박사와 하이드(하얀가운 입으심^^)” ~~~~
여기서 또 30일과 31일의 차이 갑니닷 ㅋ
30일 때엔 우리보고 정말 잘 뛴다고~ 그런데 2층이 더 잘한다고 1층 스탠딩 꺼져.... 아 꺼지래 하며 또 꺄~~~~~~~~~~~~~~~ㅋㅋㅋㅋㅋ
으흠.. 그런데 31일엔!!! 우리 스탠딩보고 2층 초대권받고 온 사람들 보고 놀라게 뛰라며 !!!“옛써!!!!!!!!!” 그렇게 제 무릎은 진짜로 나가고................
2층 양사이드에 조용한 관객들이 거슬린 오빵? ㅋ 사이드 끝으로 가더니 본인 인사 ㅋ
“안녕하세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서태지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제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울 오빠 왜이래~~~~~~~~~~ 완전 멋져부려 >.<
으흐흐
그런데 요때, 제 앞에 남매냐들 정말 환장이란 말 생각날 정도로 진짜 좋아하시더라구요ㅋ.. 특히 “FM” 할 때, 혼잣말로 “아 대박 대박 어떡해.. 어떡해..” 연신 연발... ㅎㅎㅎㅎㅎ 남매냐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아 남매냐 하니까 갑자기 생각난 거 있어요!! 남매냐들 소리쳐봐 하니 “우오오오오~~~” 그러니 갑자기 “에잉~”하고 돌아서시고ㅋㅋㅋㅋㅋ 그리구 여매냐들~ 하니 저 포함 “꺄~~~~~~~~~~~~~~~~~~~~~~~~~~~~~~~~~~~” 제 느낌이지만.. 귀신소리 꺄를 우오가 이길 순 없었음.....ㅋ 오빠 흐뭇 므흣 남매님들... 오빠가 언젠가 더 사랑해주실 거에요.....ㅋㅋㅋ
20. 21. 앙 이제 마지막으로... 이제 막지막 두 곡 남았다며... 흑 슬프면서도 완전 씐나게 !!!!!!!!!!마지막을 뛰었어요!!!! “내맘이야”와 “라봐여”~~~~~~~~~~~~~~~~~~~~
제가 "라봐여"를 너무 좋아해서요~ 완전 미친여인소녀~~ㅋ 처럼 놀았네요ㅋㅋㅋㅋㅋㅋ
22. 이제 앵콜!!! 30일엔 우리가 떼창을 제대로 못해서 안 나오시나.. 할 정도로 늦게 나오셨는데 31일엔 시간이 너무 흘러서 그런지 바로 나오셨어요... 물론 “내모든 것` 당신께 말해주고 싶어 작은 마음 드리리라~~ 나는 항상 그대의 마음 곁에 있어 소중한 건 너이기에~ 난 요... 내 모든 것.... 반복 반복....ㅋ ”
23. “비록”... 오빠가 우릴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곡... 너희들에게 주는 거 아니야 고맙다고 하지마 지구에게 주는 거야 라고 했지만, 30일엔 ... “매스컴이 계속 얘기하고 있어서 내가 나설 순 없었지만 너무 기뻐서 방방 뛰었어..”라고 말씀하시며 정말 고마워라고 하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태지매니아숲이라뉘....
그런데 도대체 누가 간 건가요? 마수러의 정체는????? 요 부분은 31일엔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놀라운 사람이 갔다구 했거든요~~ 이 그리거 31일엔 위치도 알려주셨눈데 서태지숲을 둘러싸고 싶었는데 거긴 이미 숲이라 그 옆에 했다구 하셨어요^^
24. 그리고 “성탄절의 기적”.. 그 어떤 곡이든 우리를 생각하며 만들지 않은 곡이 없다고.. “아! 난 알아요 빼구~ 그건 너희들 없을때니까”하셨죠^^ 그러면서 삑뽁이를 위해 만든곡이긴 하지만, 너희들이 이 곡을 들으며 치유? 힐링?을 했으면 했다구......
모든 곡이 우리를 위한 곡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여기서 다시 31일과 30일의 차이~ 언제쯤인지 가물한데요... 오빠 진행실력 많이 늘었다해놓구는 발음 마구 꼬여서 ㅋㅋㅋㅋㅋ 혼자 막 이상한 웃음소리내고 웃는데 진짜 어린소년같았어요 ㅋㅋㅋㅋㅋ
순간, 1992년에 TV에서 오빠가 한 번씩 어색하게 웃던 그 모습이 나 떠올라서 혼자 울컥 .. 저 늙었는지 별거에 울컥...;;
25. 종서옹 횽님과 함께 하는 “프리스타일”~~~~
30일엔 오빠가 이번 9집은 다 겨울 노래야~ 그런데 그 전에 겨울노래가 하나 더 있어~ 뭐게 라고 하는데 우리가 “프리스타일” !! 소리치자 오빠 “헉!! 대단해~” ㅋㅋㅋㅋ 오빠 우리가 좀 이쯤된다우~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김종서!!! 이캄서 나타나는데 와우 꺄~~~~~~~~~~~~~ 이때쯤 텍파가 없다는 걸 알고.. 30일엔 고민하며 비행기 날림요 ㅋㅋㅋ 하지만 31일엔 당연한 듯 욜심히 비행기를 날리고 ㅋㅋㅋ
아 31일엔 우리가 이미 다 아니까 종서형님에 대한 오빠의 마음을 우리에게 말하는데... 오빠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30일 땐 말하지 못한 부분인데요.. 스노우보드 타러 다니며 스키장에서 막 쫒겨난 얘기도 해주시구... 그랬어요^^
오빠.. 항상 하루 하루 지날 때마다 그날을 오빠와의 추억 중 제일 최고의 날로 갱신시켜주는 그대를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에 전 이번에 오빵께 더 집중집중!!! 지금이 너무 소중하네요... 그런 의미로다가...
퐐로야~~~~~~~~~~~~~~~~~~~~우리 올출~ 오케이~???????? ㅋㅋㅋㅋ
댓글목록
완소T님의 댓글
현장에서 느꼈던 게 후기글에서 그대로 녹아나네요~ 어제 진짜 꿈 같아요ㅎ 진짜 귀욤귀욤하고 섹시섹시하고 졸빡졸빡!! 꺅!!! 사랑합니다 ㅎㅎ
노란우산♥님의 댓글
카운트다운은 소격동까지 하고 했죵.
파티 마지막에 체조 한거고, 끝나고 닥스킴 솔로무대~~ ㅎㅎ
아 정말 이틀간 꿈속에 빠진듯~~ 깨어나기 싫은 콰이엇나잇 이였네욤^^*
지로니님의 댓글
완전 생생한 후기네요~~ 어제 기억들, 감동들이 새록새록~~~~ 어제 대장이 평창정원정대 못온 사람들 평창동 원정대보다 더 좋은거 해준다고 했는데~~~~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 노란우산님 말씀들으니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그래서 순서 살짝 바꿨어요 ㅋㅋㅋ 아.. 지로니님 말대로!! 오빠가 평창원정대보다 더 좋은 거 나중에 해준다고 했죠>.< 우오 그때 나도 가야하는데에~~~~>.<
오랜팬이제야님의 댓글
(눈물)(눈물)(눈물)(눈물)세상에서 제일 부러움요...
봄언니님의 댓글
여자님 후기 완전 짱~~이번 이틀공연 다 참여해보니까 정말 올출 해볼까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ㅠㅠ노력 해봐야겠어요~
하늘타리님의 댓글
사진에 드레싱 몬가요ㅋ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 오랜팬님 힘내욧>< 글구 봄언냐님은 저와 올출하는 걸루~~ 뙇!! 하늘타리님... 저거... 제 훈장인 상처를 감싸준 붕대형 밴드에요 ㅋㅋㅋ 신발 운동화임에도 잘못신고 뛰었더니 다리 다 까졌어요 ㅠㅠㅠㅠ
날아라 쟁반아님의 댓글
기억력 짱이시다.....난 오늘 한 숨 자고 일어나니 엘리 침대도 겨우 생각나드만..
전 1996이 제일 좋았고. 내 모든것 감격이죠.
무엇보다 오빠의 파워 쩌는 보컬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러러니 하면서 듣다가도 중간중간 왜 저래...할 정도로 놀랍게 멋졌어요.
광주...가는거 고려해봐야지..
쿠니토리님의 댓글
라이브와이어~~ 도있어요 ^^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 ㅋ 네^^ 내맘이야랑 같이 "라봐여"라고 말했어요 ㅎㅎ 제가 젤 좋아하는 곡이라서 엄청 뛰었어요 ㅎㅎ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ㄴ 날아라 쟁반님도 올출~~ 하는 걸로 뙇!! ㅎㅎ
태지댁90님의 댓글
30일 아낌없이 주는 나무 보면서 오빠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느껴져 펑펑 울었는데.. 태지는 또 우리를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 여겼군요.. 아, 참 좋다, 우리 사이 ^^
BrainyReading님의 댓글
후기 진짜 자세하네요. 30일과 31일 비교도해주씨고~~^^ 저도 꿈에서 깨고 싶지 않네요 ㅠㅠ
못먹어도Go님의 댓글
드럼치는데 앉아계시다가 ㅜㅜ다들 ㅇ왜 날 안보고 LED를 보는거야!하시며 내려오는데 와 심쿵ㅋㅋㅋ
시카님의 댓글
우아아 어제공연 오빠멘트 리마인드했어여! 저도 담엔 서울공연은
연속 다 가야게써여 ㅋㅋ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태지댁님 말씀대루 우리 사이 정말 너무 좋아요~>.< BrainyReading 님.. 우리 꿈에서 그냥 깨지 않기루해요...ㅋ 못먹어도고님 저도 그때는 정말 심쿵심쿵 소으름~ 전 1996 나올 때는 온몸에 소름이 돋구 그랬었어요ㅠㅠㅠㅠ 시카님 다음엔 꼬옥 이틀 연짱입니다앗!! ㅎ 이번 앵콜 이틀 해주시길 빌어요 우리 ㅎㅎㅎ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저는비록콘서트에가지못했지만현장에이있는거같네요~~
전대구로~~저의마법사님을만나려가려구요~~기대돼요 ㅋㅋ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와우~ 유별난여자님, 자다 깨서 열심히 잘 봤네요~ 기억력 대단하신데 양일 비교까지 감사해여^^
┃양갱┃님의 댓글
전 이미 올출!! 언제나 공연은 무조건 올출~♡ ㅋㅋㅋ
Τ의 왕빠나나우유님의 댓글
셔츠에 물뿌릴땐 진짜 대~~~~~~~~~~~~~~~~~~~박 으악 ㅜㅜㅜㅜㅜ너무 섹쒸했어요!!!!!ㅠㅠㅠ (눈물)
crys♥T♥al님의 댓글
평창동 보다 더 좋은거 = 공연 이라고 생각 했는데 다른게 또 있는걸까요? *0* 반짝
박진선님의 댓글
올출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연말공연이었어여~~~ 남은 세번의 지방투어에선 또 어떤 레전드공연을 만들지 벌써부터 기대기대중~~!!!! (귀요미) (반짝반짝)
ehsky님의 댓글
우와~~~ 기억을 더듬어 순서 정리해둘라 했는데 완전 정리 감솨!
꽉여사님의 댓글
D구역 바리 앞이었는데 완전 오빠 최고~ ^^ 넘 좋아 좋아 쎅쒸~귀요미
정말 꿈같은 공연이었어요~
2014년 12월 31일 10시 30분으로 돌아가고 싶당 우후후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마법사태지님 우리 대구에서 슬램슬램~~ㅎㅎ 대장오랜만님은 지방엔 안 오시나용? ㅎ 양갱님과 함께 모두 올출~~ㅋㅋ/ Τ의 왕빠나나우유님 저는 정말 제 속에 있는 걸 그때 일깨웠어요....ㅋ/ crys♥T♥al님 말대루 공연일 수도 있쥐만!! 왜인지 뭔가 더 대단한(?)한 걸 해주실 거 같아서 마구 떨려요 ㅋ 그때도 오빨 영접할 수 있도록 닷콩지킴이가 될라구요ㅋㅋ/ 박진선님두 올출~~~ 꺄옹~ 우리 다같이 올출올출!!!ㅎㅎㅎㅎ/ ehsky님 저두 처음엔 그저 멍했눈데 펜잡구 머리를 마구 쥐어뜯었어요 ㅋㅋㅋ/ 꽉여사님 저두 그때로 돌아가고파용~~ 흐미.. 벌써 이틀전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산다람쥐야님의 댓글
자다가 쥐난곳이 아직도 아파요 ㅠㅠ ㅋㅋㅋ 정말 미친듯이 뛰다 왓네여 저두 샴페인 샤워 햇오여 히히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 앗 샴페인 샤워를 산다람쥐야님이 하셨군요 ㅎㅎ 집에 갈 때 괜찮으셨어요? ㅋㅋ
musicmania님의 댓글
90's Icon은 안했나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 이번에 안하시더라구요~~ 아마도... "90's Icon"을 주제로한 어떤 걸 준비하시는 걸까요??!!!!! ☆_☆ ㅎㅎ
Melonshooo님의 댓글
닥스킴이 Maya도 피아노로 짧게 들려주길래 텍원 공연하시는 줄 알고 잠깐 설렘반 긴장반 ㅋㅋㅋㅋ 이거 설마 텍3 오늘 듣는거낙? 하는 기대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ㄴ 이번에 정말 텍3 해줄 수도 있겠다 했눈데 그쵸>< 광주 대구 부산 어딘가에서라두 해주셨으면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