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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느님 축탄생~~~(원장님께 무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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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대장안에서하나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0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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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 공연도 완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우리의 모자란 체력걱정에 국민체조도 함께 해주시고^^

그덕분인지 30일 공연의 후유증인 목,어깨,허리 결림현상이 회복이 되었다지요. 오 놀라워라.

아직 케토톱은 필요없다~~~

근데 역시 심리치료가 중요해요. 다 필요없고 오빠 국민체조의 마지막 ♥ 요아이의 힘이 컸어요.

 

그리고 "나무와 소년"을 보고나니, 곧 나올 뮤지컬 "페스트"도 엄청 기대가 됩니다.

오빠의 노래가사가 뮤지컬의 대사가 되고 마지막축제, 아이들의 눈으로가 흘러나오는데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저는 이거 30일 공연날 보면서 눈물이 진짜 많이 났거든요. 몰입도도 최고였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오빠는 우리 이야기같다고 하셨죠?

오빠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우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오빠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아요.

요즘 우리가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계시는데,,진짜 울컥했어요.ㅠㅠ 우리는 서로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인거예요^^

 

2014를 보내고 2015를 맞이하는 날을 함께 보내게 되어 최고로 기쁜날.

서태지&퐐로스..의 이쁜 케익을 보며 이게 얼마만에 보는 모습인가 감탄하는데, 오빠도 딱 똑같은 말씀을^^

정말 벅차벅차 너무 가슴벅차오르더라구요.

근데 샴페인이랑 케익 주는 모습보고 필승의난 재현할뻔..ㅋㅋㅋ 질투난다..으하하..

(친구랑 지정석에 있었는데 스탠딩으로 뛰어들어가고 싶었어요~~)

 

항상 우리한테 챙겨줄거 다 해주시면서 드러내놓고 말은 잘안해서 오빠 눈빛, 표정 보며 짐작만 할뿐이었는데

오빠가 이렇게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해주셔서 너무좋아 제 마음도 하늘로 둥둥 날아가버릴것만 같아요.

서태지숲&서태지매나아숲..이라는 선물. 지구야 너무 고맙지?? 고맙다는말하는거 아니랬는데..그럼 사랑해??^^

 

서느님의 물흐르듯 매끄러운 진행에 다시한번 감복하며

서느님 멘트 되새김질해보려 노력합니다. 이놈의 기억력이란..세트 리스트 순서조차도..

그래서 벌써부터 디놈을 수줍게 기다려봅니다^^ 오빠 준비 잘하고 계시죠? ^^;;

아직 전투 끝나지도 않아는데 압박 들어갑니다~~~

오빠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그렇게 많은 곡들을 숨도 안차고 노래부르는 오빠의 모습에 존경하다가도

(보컬 라이브 최곱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쩜그리완벽해. 내겐 천상의 목소리 서.태.지)

또 저러다 몸축나는건 아닌가 초조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데도, 그래도 일을 시켜봅니다. 수줍수줍^^

처음으로 머리띠도 사봤어요~~ㅎㅎ 맨날 부러웠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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