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1일 공연 초울트라대박역대급공연이었어여ㅜㅜ우리 서느님 멘트 완전 길고 쩔고 귀엽고 섹시하고 ㅋㅋ

유느님과 대화하다보니 오빠도 서느님이 되었다며~원장님 드럼솔로때 선이 빠져서(?) 태지오빠가 급나오셔서 드럼위치에서 토크이어가시는데

팬들이 다 LED화면만 보고있으니까 자기 얼굴을 봐야지 왜 화면보고있냐며 무대로 내려오시궁 ㅎㅎ

오빠와 함께 맞이한 새해! 카운트다운 후에 케익 오빠의 오른쪽볼에 누가 묻혔는데 짱 귀여미 ㅋㅋㅋ

그리고 어젠 울컥울컥했는지 울음 몇번 참아써요 서느님 ㅜㅜ

고맙다는말 쓰는거아니라며 오빠도 고맙다 말해버리고 아 쓰지말래찌? 하다 바로 ~~사랑해 ㅋㅋ

팬들 서운하지않게 무대 구석구석 뛰어다니시며 다 인사해주고 멈춰주고 장난아니었음 !!

저 맨날 좌석만 있다가 컴콘때 너무 멀어서 처음 스탠딩이었는데(b구역 800번대라 사이드 앞3번째 ㅜㅜ)

2층 완전 챙겨주셨어여 이번에 오빠가~~ 돌출무대 가운데에도 완전 매냐분들 난리난리

암튼 울 태지오빠 사십사살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체력 완전 짱! 최고로 멋졌어요

스탠딩에선 제 키로는 점프를 해야만 오빠얼굴이 보이고/가운데무대로 가시면 아예 안보이궁 ㅜㅜ/다같이 손들면 오빠얼굴 가려지고

전 역시 좌석에서 뛰어야했나바여 ㅋㅋ 신랑은 다 보인다며 ㅜㅡㅜ 덕분에 목주름이 많이 펴진듯한 느낌 ㅋㅋ

삼십구살 남편이 컴콘과 어제 전투 함께해줬어여! (연애할때두 ㅋ)남편에게도 고맙고 울 서느님께도 감사하고!

93마지막축제콘때가 초등학교6학년이었는데.. 여전히 직딩 서른넷에도 서느님 팬이라는게 자랑스러워여!

오빠가 얘기한거처럼 60살까지 아니 죽을때까지 우리 함께해요!!  삑뽁이 아빠의 기운을 받아 2015년엔 우리 부부에게도 아기가 찾아오면 좋겠어요! 서느님 기운 팍팍 받았으니 2015년 기대됩니다 ㅋㅋ

모두 해피뉴이어

(모바일이라 예쁘게 정렬이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