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소리가 완전히 아저씨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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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제가 방에 누워 엄마에게 뭐라 대답했더니 27개월의 조카2호가 방에 갑자기 달려와서 누군지 확인하고는 "어? 고모였네?"라고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전 첨에 얘가 왜그러나 했네요.
그 다음엔 오늘 6살이 된 조카 1호가 오더니 "고모 목소리가 이상해"라고 확인사살해주고 가네요.
이틀 연속 소리지르기와 감기의 공격으로 목소리를 -10 잃었습니다만, 체력을 +10 얻었습니다 ㅋㅋㅋ
4시 반에 집에 돌아와서 5시 반에야 겨우 잠이 들어 10시에 깼는데, 현실이 현실같지 않고 멍해요.... 머엉.......
댓글목록
Dr.JSM.님의 댓글
저도 어제ㅠㅠ 그랬어용 ㅎㅎ 지금도 ㅠㅠ 진짜 미친 듯이 소리질렀네요 ㅎㅎ태지 오빠 완전 대박 ㅎㅎ 넘 행복했어용
티즈토이님의 댓글
저 지금 이상한 사람이 저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ㅋㅋ
돌고래가 되었어요. 끼익끼익~~
근데 행복합니다.^^
유쏘미니님의 댓글
저도 목소리가 안 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