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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공연에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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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ndforAnd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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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팬으로써 태지형을 오래 지지해왔는데 공연후기를 보니 남탕이니 뭐니 하는 글을 너무많이 봤어요 남팬이 많아서 틈에껴서 무섭다느니 앞을 가려서 싫다느니 이런 내용이었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않네요. 똑같은 요금내고 태지님 보러 온 공연인데 다 같은 팬이지 남탕 여탕이 어딨어요? 이런소리들으니까 한두번은 웃어넘겨도 서태지닷컴에서 남탕이라고 비하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니 이건 뭐 차별대우같기도 하고 화가납니다.   그리고 스탠딩 공연에서도 얌체같이 은근슬쩍 뒤에서 제 앞으로 슬그머니 넘어오는 여성분들도 있었습니다. 계속 이런분들때문에 뒤로밀리니까 제가 나중에는 힘으로 버티고 자리 안비켜줬는데 앞으로 못가니까 도리어 신경질내고 2~3시간동안 이런분들 신경쓰느라 공연분위기 제대로 못즐겼어요. 서태지닷컴에서 어떤 여자팬분은 남자팬들이 공연때 뛰지도않고 팔짱끼고 본다고 욕하더라고요. 3시간짜리 스탠딩공연인데 어떻게 3시간 내내 방방뛰고 있습니까? 자기가 체력 안배해서 쉴땐 쉬다가 놀고싶을때 뛰는거지. 그런거가지고 꼬투리잡는 글도 종종올라오네요. 정말 어이가없어서   여성팬들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도 그자리에 서태지 님 보러간거지 당신들 보러온거 아니니까 괜한 뻘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똑같은 요금내고 선착순 예매해서 온건데 자기네가 뭐라고 남탕이니뭐니 서로 얼굴붉히는 소릴해요. 이게 진짜 성인으로써 제정신으로 하는 소린지 나이가 어려서 정신을 못차려서 그런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위에 언급한 분들 제발 자신부터 돌아봤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태지네하숙생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네하숙생 회원 정보 보기

컴콘때 오빠가 남탕이라고 농담한것땜에 자꾸 그런 글들이 웃스갯소리로 올라오는 걸거에여 ㅎ 너무 기분나빠 하시지 마세요 ㅎ

써니99님의 댓글

no_profile 써니99 회원 정보 보기

저는 남푠이랑 같이 왔는걸요.. 남편이 태지오빠 팬이라 더욱 좋다는.. 누가 남자팬이라고 홀대합니까! 혼내줄테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