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혼자서 콘서트 공연 따라다니는게 첨에는 무척 썰렁했는데

이젠 무척 자연스러워 졌네요.. 당연한듯 ㅎㅎ

어제 공연 솔직히 크리스 말로윈 정도의 분량을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왠걸 대박!!  정말 아낌없이 다 풀어놓으신듯

T자형 무대가 좋긴좋네요. 무대 앞에 나오시면 바로앞에서 보이니 내가 왜가지 라는의구심을

항상하면서 가는데 역시나 항상 최고의 만족과 안가면 평생을 후회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무대였어요.

저보다 더 강하신 매니아분들은 아마 모든 공연을 다 가시는 분도 계시는것 같은데

그맘이 이해가 되어요. 왠지 안보면 또 하나의 역사를 보내고만 말듯한 아쉬움이 ㅎㅎㅎ

필승부터, 내모든것 ... Watch out 까지 일일히 말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곡을 해주셨구요
무엇보다 예전의 그 에너지가 다시 폭발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또는 다른 공연에 다시한번 가야할 것 같에요

태지형이 있어 내인생은 아름다웠다 땡큐~

막판 매니아~ 이벤트도 대박...~~!!!!

근데 마수라가 누구죠? 누가 갔다온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