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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태지오빠랑~^^Quiet~~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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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서블리앤버블리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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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에 앞자리가 3에서 4로 ㅎ

솔직히 나이를 먹는게 두렵거나 슬프지는 않아요.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살려고 노력중인 내겐 나이는 훗~

오늘 연말 3일 휴가를 뺐어요. 이미 빼놨는데 뭐할거냐고 직장언니가 묻길래 태지 오빠 콘썰 간다

했더니 정말!!!!!!!!!!!!!!!!!!!! 하면서 소리를 꽥 지르는 거예요. 부럽다고 어떻게 표 샀냐구?

다음엔 자기도 대려가 달라고 ㅎ.

그러기로 하고 이번에는 제가 가야하니까 언니 일하라고 함. ㅎ

우리 나이때 다들 일하고 아이보고 그러느라 자기시간 갖기가 은근 쉽지가 않아요 ㅠㅠ

다들 바쁘더라구요. 일해야하고 ㅠㅠ.  저보고 "넌 사는것 같이 사는구나" 하고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해요.

글구 무엇보다 아직도 학창시절처럼 그렇게 열정적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부러워함. ㅎ

힘들지만 세상에 많이 찌들지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거 오빠의 힘이 커요.

오빠 아니면 난 밝은세상보다 어두운 세상을 보고 살았을듯

고마운 마음 흥분된 마음으로 콰이어트 나이트 콘서트 기다립니다.

30날은 동생이랑 가고 31은 남편과 딸이랑 동행.

이번 연말은 행복하게 보낼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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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둥님의 댓글

no_profile 곰탱이둥 회원 정보 보기

^ ^ 전 아직 아이가 3살이라 30일은 아내가 공연 가고 제가 아이보고 31일은 제가 공연 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