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6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댓글목록
모카빵빠레님의 댓글
라떼가 너무 먹고싶은데 새벽에 깨워 우유를 마시고 늦잠까지 자게 한 아들이 엄마 출근 하지 말라고 붙잡는통에...점심때에나 먹을 수 있겠어요. 지각 출근길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모난돌님의 댓글
난.... 초딩때까지 믿었어요 ㅋㅋㅋ 학교에서 반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담임 쌤한테 진실을 들은 후 울면서 집에 왔다니까요.....
어쩐지... 산타 할아버지 선물이 왜 **쇼핑센터 비니루에 담겨 왔을까 하는 의문은 들었지만 난 아주 융통성 있게 산타 할아버지도 그 지역 어린이 선물은 그 지역 백화점에서 구입하나보다 라고 납득해 버렸거든요...
암튼 뭐~~~~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부모님 연기력은 엄청 났었어요. 심지어 선물을 못 찾은 척 하고 산타가 우리집을 빼먹었네... 해서 심장을 쿵---- 떨어뜨려 놓았던 해가 압권 이었죠 ㅡㅡ; ㅋㅋㅋㅋㅋㅋ
물론 바로 마당 구석에서 찾아다 주시긴 했지만...^^
저야 뭐 지금은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애가 있다면 그 호들갑 연기를 할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아이가 커서 돌이켜 봤을때 꽤 즐겁고 두근두근한 추억이니까요^^
세우실님의 댓글
ㄴ모카빵빠레님 : 라떼가 돈이 어쨌거나 들어가긴 해도 구하기 힘든 커피는 아니니깐... 점심때에라도 꼭 드셨길 바랄게요. ^^ 아휴... 아드님이 붙잡았다니... ㅠㅠ 아드님과 함께 주말은 즐겁게 보내셨길!!
세우실님의 댓글
ㄴ모난돌님 : 아이들이 산타의 정체(?)를 알게 되는 시점이 저마다 다르다보니 그렇게 놀림받고 큰 충격과 함께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ㅎ 저도 뭔가 이상함을 느끼긴 했지만 그보다 한참 더 믿었던 것 같네요. 말씀드렸듯 부모님의 연기가 수준급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녀한테 상처를 줄 수는 없으니까요. ㅎㅎㅎㅎ 장난을 치시기는 하지만 결국은 선물로 돌아오잖아요? ^^ 이번에도 그렇게 호들갑 떨면서 준 선물을 아들이 좋아해줘서 보람있었습니다. ㅎㅎㅎ 근데 이번껀 기억 못할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