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후반이신 저희 부모님께서는 서태지를 언급할 때 여전히 서태지와 아이들이라 하세요. ㅋㅋㅋㅋ 제가 평창동 원정대 다녀온 것을 어제 저녁에 출장 다녀오신 아버지께 엄마가 말씀드리는데 계속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집에 초대받아 다녀왔다고 하시네요 ㅎㅎㅎ 고딩 때 방송국에 간 것도 아니고 공연장을 가본 것도 아니지만, 집에서 소리지르고 뛰고 그러던 게 있어서 저희집에서 서태지 오라버니는 인정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제 첫사랑은 아니지만요. 첫사랑은 6살 때 조용필씨 >//< 지난번 가요대전 같이 보면서 나머지 밴드 멤버들이 "아이들"이라 철썩같이 믿으신 울 어무이..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