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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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후기를 올려주고 계신데 못가신 분들을 위해 하나라도 많은 후기를 드리고자 살짝 남겨요^^
닷컴에서 공지가 나오자자마자 무릎을 세우고 초조하게 기다리던 저는 명단 속의 저를 발견할 수 있었고..24일 예정되어 있던 모든 일을 미루고 무려 포항!에서 달려갔더랬죠..
이미 많은 분들이 후기를 남겨주신 터라
전반적인 과정보다는 궁금해 하실 대장과의 일대일 만남의 과정만 살포시 남길께요
저: 안녕하세요!
형님 저 오늘 포항에서 왔어요!
태지: 응? 어디에서 왔다구?
저: 포항이요! 포!항!
태지: 와~~멀리에서 왔네
자 악수^^
저:(저의 번호가 17x 였던 관계로..차가울 대장의 손을 위해서..핫팩을 쥐고 형의 손을 맞잡았더랬죠..악수하고 선물을 받은 후)
어...저...형님...그런데..남자들은...그 쓰담쓰담..어.. 안해주시나요?
태지: 어? 해줘야지 해줘야지ㅎㅎ(하며 저의 뒤통수는 은혜를 입었다죠..)
저:다음주에 또만나요!!
정말 지나가니 너무 꿈만 같은 시간이라..
너무 추웠지만 황홀한 시간..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 애써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놀라운 이벤트..
남매냐지만 이렇게 설레다뇨..ㅋㅋ
이렇게 게이가 되어가는건가요...
정말 잊지못할 2014.12.24였네요.
대장,
우리 나이 들어가되 늘 젊게 나이들어가요...
P.s 저의 큰 키로 인해 가려졌을 뒤의 여매냐분들의 시야에 심심한 사과를 드려요..
늘 축복된 이벵에 내가 주인공은 아닌가봐하고 더는 짖지도 않는 개처럼 후기만을 무릎을 세우고 초조하게 기다렸는데..이런 이벤트..
자주했으면 좋겠어요..!
댓글목록
작은태지님의 댓글
ㅋㅋㅋㅋ게이 ㅋㅋㅋ 포항에서 왕복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용~^^
태지불멸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 게이라뇨ㅎㅎ 지극히정상입니다~~~우와 포항매냐님 멋쪄요~^^
청마님의 댓글
ㅋ오~좋겠어요^^ㅋㅋ포항매냐님~ 쓰담쓰담 당하셨군요 ㅋㅋ잊지못할 크리스마스가 되신듯^^후기만봐도 제가 설레네요ㅋㅋ
태짱님의 댓글
ㅋㅋㅋ짧지만 재밋는후기네요 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