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에서 쓴거 여기에 그대로 올려요 약간의 욕비스므리한거 제감정그대로적고싶었던거니 양해구해요..ㅎ..ㅎ..ㅎ..

어어어으엉어어어어기록용후기갑니다으어어어

전날에 당첨된거 보고날아갈듯 기뻐서 케텍 끊어가지고 올라갔엉 (난지방에살아서)

그래서 아는 매냐들이랑 같이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어서 욕이막나오더라 ㅠㅠㅠㅠㅠㅠ

아시파 여기뭐이래진짜!!!!! 집이 왜 산에이써!!!!! 아 아아 아아ㅏ아아ㅏ!!!하면서올라감 완전등산ㅠㅠ

애들에 비해 뒤로 처질때 찍은 사진 ㅇㅅㅇ

올라가니까 줄이막서있어서 거기로 갈라고 했는데 tri분께서 뭐라뭐라말하셔서 말씀하시는대로 걸어가니까
오오오오 왠 트럭카페가 아ㅠㅠㅠㅠ대자우ㅜㅜㅜㅜㅜ

뒤에가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tri분들 보이시던데 장갑안끼고 다니시는분들고 계셔서 ㅠㅠㅠㅠㅠ
너무추워보였어 ㅠㅠ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 그 카페앞에 쪼르르 줄섰는데 담벼락밑이였거든
근뎈ㅋㅋㅋㅋㅋㅋ그집주인잌ㅋㅋㅋㅋㅋㅋ 집에들어가야하는데 우리가 서있어서ㅠㅠㅠㅠㅠ차가 우리뒤에 사람들
비켜주실때까지 좀 기다려주셧어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로 민원넣을까봐 조금 무서웠응
그리고 앞에서 포도당 나눠주셔서 얻어먹었어 잘먺었어요 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시간이 너무 지체되서 번호순으로 서서 차받고 줄서서 다시 기다리고 그랫엉
 (차가 보니까 선택할수있었어 눈앞에 메밀차가 금방해주실수있으실것 같아서(그냥티백임) 걍 메밀차달라해쒀)

그러고 올라가기전에 기다리는데 뭐지 뭐냐 나 저기 일감들어온게있어서 ㅠㅠ 요즘일감하는데
동기랑 둘이서하는건데 오늘최종적으로  마무리해서 넘기는날인데 내가 전날에 다 하고 넘기고 사전에말씀드리고
올라왔거든 근데 ㅠㅠㅠㅠ그게 문제가 생겨서 줄서고 얼마안있다가 그거땜에  계속 전화받고 이야기하고 하면서
옆에분들걸을떄 같이 걸어가면서 이야기 다 ㄲ끝내고 정신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내앞에 대장집이!!!!!!
집이!!!!  오빠집대문을 내가 들어가고있었어어엉엉엉어어ㅓㅇ어 으어엉어엉어엉어
우와 진짜 티비에서나 보던 집이!!!!!꿈에서나 보던 집이!!!!!!!!!!!!!!!

파노라마샷 ㅇㅁㅇ

우앙우앙하다가 실장님오셔서이야기하시고 갑자기 모니터에 글자가 주루루룩하더니(누가봐도대장이쓴글)
구집인트로가 들리면서 불켜지고 커튼이 샤아아아하고열리면서 안에건물에 불도 샤아아아하고보였어

과정샷 갑니다아 ㅇㅁㅇ

그러고는 나오셔서 스윽보시더니 테라스에기대서 우리쫘아아악보시고 ㅠㅠㅠㅠ
근데얼굴이 안보여서(어두워서) 어어안보여요했었는데 조명쪽으로 움직이셔서 얼굴이 보이는데
아 으아진짜 내가살아생전에 언제저렇게볼까싶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니터에 나오는 글자에맞춰서 막 움직이시고 사탕을 준비해셨다고..내려갈꺼라고..
(기절할것같았어)
레어템 어쩌고 할때 사진같은거도있어라고 육성으로 말하시는데 심쿵....아....

요건 대장이 나눠주실때 위에 스텝분계실때 찍은건데 옆에 흰기둥 저기 저쪽에 서계셧어

그러고 나눠주시는데 ㅠㅠㅠㅠㅠㅠ보는데ㅠㅠㅠ아....진짜...어떻게....이럴수가있을까... 내눈앞에..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있을까..눈물막 그렁그렁맺히고 뒤에서 기다리면서 몰래몰래눈물닦고....ㅠㅠ..
오빠앞에서우는거보이기싫어서ㅠㅠ 다시 언제 이런일이 있을까 하면서 눈물훔치면서 기다리면서 느낀건데

카메라가 오빠를 너무 못찍어 ㅠㅠㅠㅠㅠㅠㅠ그니까 오빠가 카메라빨이 안받아 ㅠㅠㅠㅠㅠ그렇게이쁜데..
사람이 저렇게 이쁜데 카메라가 여태 그걸 못받아줬구나....ㅠㅠ오늘조명도참이쁜데 날씨빼고 다 좋은데
이거 컴퍼니에서 사진찍어주셨으면하는 생각 많이 들었어

대장 오는애들 하나하나눈마주치면서 눈하나깜빡이지도않고 다 담아가려고 하시는것 같았어
(카메라들도마찬가지 하하)

그리고 내차레 다되가는데 무슨말할까하다가..
선물이야기드리고... 항상생각해왔던게 대장이 내이름을 불러줬으면 소원이 없겟다싶어서 이름불러달라해야지하고
갔어! 앞에서보는데 꿈같아 막 뭐지 사람에게서 온기가 느껴지는것같아 기분탓인거아는데 정말 오빠를 보는데
따뜻하고 뽀송뽀송한 느낌이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가서

안녕하세요?인가? 그러고
오빠 제가 8집때 고딩이였는데에 (우응~)
이번에 졸업해가지고 졸전도록이 나와지구 드리려려구요
(아 진짜? 우아아아 멋지다 흐흥흐)
아웃을때같이나도웃어써으엉엉어어그러고 선물가저가셨어

우리학교도록이랑 포스터랑 스티커랑 초대장이랑
전날새벽에 감성포텐터져서쓴편지랑 올라가는당일날쓴편지들어있었응

막 이거 받으시고 투명하니까 안에막보시고 앞뒤로슥슥보시고

이거! 하고 사탕주심으흥ㅇ흫ㅇㅇ
그러고 받고 악수하거헣헣 왠지가야할것같은삘이와서
오빠 저 이름 한번만 불러주시면 안대여? 그러니까
(이름이?) ㅇㅇ이요 (ㅇㅇ이? ㅇㅇ이안녕~ 흐흥흫)
아.....아아....아....디질것가타너무조아 아.... 속으로 그러고 같이웃고
수고하세여어하니까 으응~해주셨어 

아그러고막뒤에가서 아는애들만나고 덜받으신분들뒤에서대장구경하다가
어쩌다 거의앞줄 중간에내가오게되서 ㅠㅠㅠ막 보고 뒷분들 너무 안보이시는것같아서 무릎꿇어서보고 그랫어

막 춤추는분도계시고 부부로온분도게시고 절하는남매냐도있고
 직접필승떄 그림그린분도있으시고(이건들어서다보여주심) 볼꼬집히는매냐도 아아아아나도아아아아아아ㅏㅇ있고
쓰담쓰담도있고...아아나 쓰담쓰담해달라하는걸까먹어써 ㅠㅠ무튼그렇고 음성녹음하는분도 계시고
전화로 다른분께목소리들려드리는매냐도있고그랬어

등에 리라쿠마업은매냐도있고 집들이니까 휴지한...통?팩? 가져오신매냐도있고ㅋㅋㅋㅋ
막 주먹인사하면서 싸롸있내 해달라는 남매냐도 있었응
그것도 해주시고....아....은혜로웠다 그떄 남매냐분 감사해요
 춤추셨던 여매냐분도 감사해요 덕분에..아..좋은걸봤어요..아..(춤도 좋아해주시면서 따라해주심)
그러고 마지막분은 받고 바로가버리셔서 보는사람들이 다 어어어왜왜 왜그러지ㅠㅠㅠㅠㅠ이랬음

다나눠주시고 책상딱집고 앞으로 몸 기울이셔서는 우리다처다보면서
춥고 내릿막이고 바닥미끄러운데 조심히들어가고 안전하게들어가????????뭐그러셨어
(이때 대장이 막 책상딱집고 하는거 보고 정신이 없어서 저말 정확한지는 모르겠고 맥락은 대충저럼)

그러고 일감떔에 케텍타고집와써 ㅠㅠㅠㅠ원래서울에있다갈랫는데 ㅠㅠㅠㅠ
바로와서 일다하고 지금이렇게 위태하고있어 ㅎㅎ
진짜 대장 오빠 너무 고맙고 ㅠㅠㅠㅠ오빠목도리도안두르고 악수하려고 오른쪽에 장갑도안끼고
구경하시는분중에 안추워요? 손안시려워요? 하는데 고개절래절래하면서 안춥다하시고...ㅠㅠㅠㅠㅠ
뒤에 가니까 코 살짝 훌쩍 하시던데.....감기걸리실까걱정이긴하네 따숩게 잘 게시길 ㅠㅠ

오빠고마워요 저 광주랑 대구가는데 그떄봐요!!! 나 그떄도 컴백때처럼 팽귄잠옷입고간다!!!!!!!!!

후기끝!!!

마지막으로

불 다 켜졌을때 찍은 파노라마샷하나올리고갈께 빠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