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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 원정대, 못갔지만 감동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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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omomam82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2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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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엄청 부러워하고 아쉬워하다가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감동적이어서.. 어줍잖지만 몇자 적어요ㅠㅠ 오빠 데뷔이후 23년동안 이런 이벤트는 진짜 처음인데 믿기지가 않아요. 오빠가 제안하고 직접 준비하신 이벤트이고.. 앞으로도 이런 소규모 이벤트 계속 이어가실 생각이신건 확실한듯! 팬들에게 커피. 손난로. (인근 카페주인아저씨가 큰소리 치셨다던데ㅜㅜ) 마당 곳곳에 야외용 대형 난로. 예쁜 조명과 장식들, LED화면, 선물도 하나하나 직접 준비해서 정성껏 포장. 한명씩 직접 선물주시며 악수와 인사♡ (멋지고 귀여운 의상도ㅋㅋ) 이걸 하나하나 준비하셨을 오빠 맘이 어떠셨을지를 가만히 생각하니.. 자꾸 너무 울컥해서 눈물나요ㅠㅠ 우리 맨날 욕심만 많은데 뭐 이쁘다고ㅠㅠ 팬들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분이라는걸 정말로 세상이 다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장소도 아니고 진짜로 집에 팬들을 300명이나 초대한다는게. 준비하면서 얼마나 고민이 많으셨을까, 위험부담이 진짜 큰 이벤트인데, 이건 진짜로 팬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신다는 뜻이고..ㅠㅠ 설령 불미스런 일이 생겨도 다 책임지겠다는 맘인거잖아요ㅠㅠ 주위에서 우려도 많이 하셨을텐데, 진심 기쁘고 설레는 맘으로 신나서 이걸 준비하시고, 사녹때 '크리스마스에 뭐해요?' 라며 예쁘게 웃던 오빠.. 어떻게 사람이 23년간 이렇게 변함없이 한결같을수가 있나요ㅠㅠ 오빠 비활동기에 무심해졌던게 너무 미안할만큼.. 오늘 원정대 가신분들 중에 감동해서 우신분들도 많으셨을거같아요. 저 진짜 평생 오빠 팬 할거에요ㅠㅠ 오빠는 진짜 최고♡ 오빠는 사랑입니다♡ 다녀오신분들 후기 기대할게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어요!!

댓글목록

율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율아 회원 정보 보기

이글을읽는순간 또 울컥합니다 요새는 왜케 울컥대는지 우리들맞을준비루 또얼마나 맘을 썼을까 생각하니 고맙구 그걸하나 하나 준비했을 오빠 섬섬옥수를 생각하니 가슴뛰고 그런 밤이네요 므흣^^~~

아토모스님의 댓글

no_profile 아토모스 회원 정보 보기

참았던 눈물이 이글보고 핑도네요...^^
이러니 사랑할수 밖에 없는 남자죠~~^^♡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no_profile 대장오랜만~ 회원 정보 보기

울오빠 사랑할수밖에 없는 그런 남자~  사랑해요~ 절대 이 맘 안변해^^ㅇ

규주님의 댓글

no_profile 규주 회원 정보 보기

정말 맘이 따뜻한오빠에요^^  올해크리스마스는 따스한 크리스마스네요~  메리크리스마스~

태지댁90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댁90 회원 정보 보기

우리가 같은 시간을 걷고있음이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해요.
죽을때까지 태지팬.. 당연하죠, 암요암요!

뽀숙뽀숭님의 댓글

no_profile 뽀숙뽀숭 회원 정보 보기

이런 좋은사람의 팬이라는게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말로표현이 안되네요..눈물이 핑~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