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뜨기 전에 이벤 말머리 떳다가 사라졌다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점심시간에 원래 집에 고양이들 밥주러 다녀와서.. 밥주러 가기 전에 잠시 스트레스 해소하면서 밖에서 추운데서 공지를 그때 봤는데.. 빨간부분만 못봐서.. 퇴근후에 해도 되겠다 해서.. 고양이 밥만 주고 회사에 돌아오고나서야... 선착순인걸 그제알고...ㅠ.ㅠ.. 한가했으면 말하고 집에 다녀오는건데..바빠서 그러지도 못하고.. 기회를 제 눈이 바보라.. 놓쳤네요..

죽기전에 단 한번만 진짜 코 앞에서 볼수 있는 날이 언제 오려는 지 모르지만..참여에만 의미를 두고 참여는 했었는데.. 사람의 마음이 참 간사한게.. 포기한채로 신청했는데도 엄청 아쉽네요..ㅠㅠ.. 흐흐..ㅋ

저처럼 아쉬운 분들께도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당첨되신 분들께는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전생에 우주를 구하신거에요. 후후..

전 전생에 지구를 말아먹었나 봅니다.ㅋㅋ

그래도 . 이번 사녹떄는 천번데 인데.. 중블이 다 차서.. 왼블 1열 왼쪽 구석에서 본걸로 위안삼아 보겠습니다.ㅠ.ㅠ.. 이게 대장님을 젤 가까이에서 뵌거에요.ㅎㅎ;;;;;;;;;;;;;;;;;;;;;;;;;;;;;;;;

죽기전에 진짜 눈 앞에서.. 가까이..ㅠ.ㅠ.. 대장님 단 한번만 보고 싶은게 평생 세가지 소원중 하나였는데.. 참 아쉽습니다.

눈이 바보라.. 눈앞에서 놓치다니...................ㅠㅠ......................

이 뼈아픈 경험을 토대로 삼아.. 다시는 어떤 글도.. 공지글도..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달달 외우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서도.. 그 어떤 것도 눈바보로 놓치는 일은....................ㅠㅠ... 사람말은 끝까지 듣고 글은 끝까지 읽어야 하는데.... 하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