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팬 인생에 이번 9집 때 제일 열심히 쫓아다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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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야 당연히 서태지와 아이들 데뷔부터 봤으니 (그 점수 주던 프로 본방으로 봤음) 1집 때부터 알았지만
1집 당시 고도의 안티였던 체육쌤 덕분에 원망원망원망만 하다가
2집 때부터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언제나 혼자 조용히 좋아하던 매냐였는데
이번에 미친듯이 팬질하고 있네요;;;
오라버니가 유부남이 되어서 오히려 편하게 더 팬질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나이가 있더라도 미혼의 오빠와 기혼의 오라버니는 왠지 느낌이 달라서....;;;
1집 때 체육쌤의 행태는.......
50여명의 학생을 일반 교실에서 책걸상만 치우고 무용실로 쓰던 1층 무용실에서 창문 꼭꼭 닫고는
숨이 깔딱 깔딱 넘어갈 때까지 제자리뛰기를 시키다가 거의 숨이 다 넘어갈 때 쯤
난 알아요와 환상 속의 그대를 아주 아주 큰 소리로 부르면서 뛰게 만들었죠.
제자리뛰기가 느려지거나, 목소리가 작아지면 다시 첨부터 Orz
각설하고, 요즘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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