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이라 간신히 7시에 도착해서
맨 뒤에서 봤습니다.
노쇼없이 정말 좌석이 꽉 차서 좋았습니다.

강의 내용은 매니아라면 다들 아시는 내용이고,
대중음악평론가 서정민갑 님의 강의 중간 중간에
소격동 너함시 하여가 너에게 슬픈아픔 시대유감 텍퐈 7곡 정도
재즈 편곡 라이브 공연을 있었습니다.

서컴에서 이런 좋은 공연의 저작권료는 받지 않겠다고 했다네요.
끝으로 앵콜곡으로 맘찢곡 굿바이를 들려주시면서
100분 간의 렉쳐 콘서트는 끝났습니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4장이나 랭크
90년대 대중음악 문화의 상징
비주류 힙합 랩 댄스음악 주류로
뛰어난 기획자이자 패션리더
대한민국 아이돌 매커니즘의 시초
시대에 메시지 전달
소리의 진화
현재진행형의 아티스트
... ...
우리들 곁에 늘 있었던 그의 음악
시대를 변화하고 살찌운 고맙고 소중한 뮤지션...

PS. 그리고 이번 공연의 전용준 님 절친이 닥스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