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늦은줄 알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신청해봐요ㅎㅎ

아이들 1집때 전 유치원생이었는데 그때부터 팬이었어요ㅎㅎ

제 평생 노래방에서 처음 불러본 곡이 환상속에 그대였고

10년도 넘게 잊고 지내다 만난 동창들은 제 이름은 기억 못해도 "서태지 좋아했던 애"로 기억할 정도로ㅎㅎ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점보러 가서 처음으로 물어본게

"죽기전에 태지형을 가까이서 볼수 있을까요??"였던, 공연장 멀리서 보는게 전부일거라던 그 점쟁이의 점괘가 틀렸다는걸 입증하고 싶네요ㅎㅎ

당첨이 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겠지만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이렇게 변화된 대장님의 모습을 본것만으로 너무 좋을것 같아요,

mp3에 수많은 곡이 있지만 출퇴근 길에 듣는건 이번 앨범 뿐입니다.

좋은음악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대장님ㅎㅎ

악수라도 한번 했으면 정말정말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