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유치원 때 쯤에 엄마가 "티비에 서태지 나온다!!" 라고 막 깨우던 기억이 나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인진 기억은 잘 안나고, 어디 뭐 배인지 뭔지 타고 가던...? 그때부터 한 20년 가까이 좋아하고 있는거 같은데 막상 앨범만 열심히 샀지 막상 콘서트에 가본 적이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본방 사수는 열심히 했었는데 :D 7집 때는 고딩때였었나, 친구랑 낙엽지는 새 시사회 갔다가 우연히 2층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오빠 본게 다고... 고딩이 전투 갈 돈이 어디 있겠어요...ㅋㅋㅋㅋ ㅡㅜ 8집 나오기 전부터 일본에 살았었는데, 딱 운좋게 컴백 전에 한국에 일이주 정도 올 일이 있어서 교보에서 줄서서 앨범 사고 ㅡㅜ 같이 한국에 와 있었던 일본인 친구 매냐는 바로 그 다음날, 일본으로 돌아가고 저도 몇일 후에 일본으로 돌아가서 전투다, 심포니다 할때마다 비행기표 예약을 했다 말았다 했다 말았다.... ㅡㅜ 2005년 처럼 섬머소니 나와 주시지 않을까? 하면서 일본인 매냐들이랑 괜한 기대감을 막 ... ㅋㅋㅋㅋ 활동 끝나고 한국 들어 왔을때 콘서트도 못갔는데 친구랑 그 감동을 느껴 보겠다며 전투 디비디 들고 디비디방 가서 호기롭게 이거 틀어주세요!!!! 했는데 아 디비디방 소파에서 진동...이 와가지고 음료 다 옷에 흘리고 그랬었는데.... 디비디방이란 그런 곳이구나..... 를 깨닳았죸ㅋㅋㅋㅋ ..... 하고 한국에 들어 오면서, 이제 아 9집이 나올 것 같기는 한데.... 한국에 있는 동안 앨범을 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작년엔 한국에 있다가 유럽에 있다가 언제 나올려나... 불안불안 하고 있는데, 올해 9집이 딱!!!! 아이고!!!! 오빠 40살 넘기기 전에 콘서트 가겠다고 꼭 다짐을 했었는데 드디어 티켓을 주문을 했는데 혼자 가도 두근두근.... :D 내일은 아마 노르웨이 친구 매냐랑 갈거 같은데... 제시간에만 일어나서 와준다면요... :/ ㅋㅋㅋㅋㅋ 활동을 얼마나 하실런진 모르겠지만 시간이 되는 한 최대한 참가 하고 싶어요 :) 내년엔 유럽으로 가게 되서 유럽매냐가 되면 .... 콘서트고 나발이고 가지도 못할거 같으니까 :( 아이고 저번 사녹이랑 다 추빙이었는데 이번엔 2000명 선착순이라니까 한번 열심히 가 보려고 합니다 :D 오 어떻게.... 막 눈물나면 어떻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괜한 설레임에 별 글을 다 쓰게되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