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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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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노랑비행기앱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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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랑비행기 앱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이벤트팀 소속이 아닌 개인의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는 개인적으로 참 많은 추억들이 있었습니다.

올 초 안드로이드 노랑비행기 앱 출시를 시작으로

서태지숲 구글지도 지명 등록,

전광판 티저 찾아 2호선 모든 역을 돌아다녔던 지하철 투어,

주니어 탄생 기부 모금,

TF팀으로써 해피투게더부터 故신해철님을 보내드려야 했던 7번의 이벤트들..

한 해를 가득 채웠던 저의 여정도 벌써 12월을 맞이하고 있네요.

TF팀을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가슴 아픈 일을 겪기도 하고,

이벤트 준비로 너무 힘들 때면 두 번 다시는 총대 매지 않겠다며 팀원들에게 앙탈을 부리기도 했었는데

매니아 여러분의 도움과 훌륭하셨던 팀원 여러분들, 서컴의 도움 덕분에 모든 것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9집 활동의 마무리가 될 전국투어의 첫 시작 서울공연 이벤트를 위해

[연말이벵팀]에서 다시 총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서팬덤계에서 은퇴는 아닌 잠정활동중단이라는 무언의 다짐을 했었지만 다시 돌아왔답니다 ㅎㅎ


오늘은 연말공연 이벤트와 현수막 설치를 위한 사전 답사를 다녀오기 위해 휴가를 냈습니다.

답사 이후에는 업체 선정을 위한 마라톤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5일 오늘을 부족한 모금액을 모으기 위한 모금 총공 DAY로 잡았지만 이벤트 준비를 위해 커뮤니티에 계속해서 공지를 올리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저희 이벤트팀 모두는 본업을 부업같이 이벤트를 본업같이 준비하며 열심히 발로 뛰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벤트 진행을 위한 모금액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종이 이벤트와 촛불 이벤트는 최소의 수량을 준비하기 위한 1차 목표 모금액에 불과합니다.

공연장 안에서 군데군데 불빛이 없는.. 누군가는 종이가 없어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쉽고도 슬픈 상황을 우리는 받아들여야 할지도 모릅니다.


T는 조명이 꺼져도 무대 뒤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적은 돈이라도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이벤트 준비를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crys♥T♥al님의 댓글

no_profile crys♥T♥al 회원 정보 보기

누구하나 팍팍하지 않은 현실에 이렇게 많은 매냐들을 대신해 뛰어주면서 노심초사 하는 모습 맘이 아프네요. 본인 시간 쪼개고 쪼개서 항상 수고가 많아 정말 마음 깊은곳에서 감사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러블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러블태지 회원 정보 보기

항상 뒤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우리대신 이렇게 발로 뛰며 수고해줘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

피터팬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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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힘내시구요!!  지금 작은 정성 보내러 갑니당

아영이님의 댓글

no_profile 아영이 회원 정보 보기

적은 금액돈으로 때우는 제가 부끄러울뿐입니다. ㅠㅠ 넘 감사드려요

YOUJ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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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정말정말정말정말감사합니다 ㅜㅜ

보노님의 댓글

no_profile 보노 회원 정보 보기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
우리 다같이 힘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반짝반짝)

퐁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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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해요, 진심으로요! 더 응원할게요!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울보세은님의 댓글

no_profile 울보세은 회원 정보 보기

글을 읽으니 마음이 뭉클해지네요~
항상 작은 금액으로 응원하고 있어서
참 미안합니다~ㅠㅠ
끝까지 고생해주세요 라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어서
또 미안합니다~ ㅜㅜ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시니시즘님의 댓글

no_profile 시니시즘 회원 정보 보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ㅠㅠ 추운데 수고 많으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