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대장의 행보가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여러 매체에 노출된 것에 대한 건 아니고요,,,사견이지만,,,, 요 몇년간 방송이나 가요계에 비슷한 엔터회사에서 비슷한 아이돌들을 재생산 해냈고,,,그 들의 이미지즘이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의 사업들이 돈을 생산해내는것도 요몇년간 생긴 하나의 문화죠. 근데 획일화 되는 것 만큼 진부한 것도 없는 만큼 일침을 가할 필요가 있는 시점 즈음 대장의 뭐 어울리지 않다면 어울리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저로서는 군계일학과 같은 대장의 공연은 진부함을 적어도 떨쳐낼 만큼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처럼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필요는 없다해도,,,,,( 변화시킬 후배 가수들이 필요한 시점이니깐요,,,또 존재하고 있구요,,,^^ 다 획일화 된건 아니니깐,,,,, 열매는 이미 많이 맺었으므로,,,,) 진부함에 대한 변화의 필요를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매김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미지가 양산하는 사업아이템이 아닌 오로지 실력과 의지로,,,, 내 음악을 보여줄 수 있는 패기는 23년전이나 지금이나 늘 같으니깐요. 이미지는 늘 감가상각되고 새롭게 변화되야 존재할 수 있지만,,,, 그냥 서태지는 어떤 그릇에 담더라도 오롯이 자유로운 그의 영혼을 보여줄수 있으니깐요,,,, 다음에도 계속 아이돌 음악프로그램에도 나오시고,,, 해피투게더같은 프로그램에도 나오시고,,, 마마같은 프로그램에도 나오시길 바래봅니다. 어차피 다음에 나올때도 다른모습이실 테니깐요. 우리는 태지의 이미지를 사랑하는게 아니고,,, 그의 호구가 아니고,,,, 태지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팬들이니깐요....

물론 대장은 우리때문에 출연을 결심하셨을 수 있어요,,, ^^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