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밑에 어느분이 글을 쓰셔서 전 제 생각을 댓글로 달앗을뿐인데, 절 몰상식한 아이돌팬으로 만드셧던데.. 글쎄요.. 사실 10년넘게 서태지매냐로 대장 컴백때마다 콘서트 가고 지난 크리스말로윈 컴백콘서트도 가고 햇는데 최근 1년전쯤부터 아이돌가수에 빠져서 아이돌가수 공개방송도 가고 그쪽팬덤에도 깊숙히 빠진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아이돌팬질을 하면서 요즘세대의 생각이나 문화를 많이 보앗던것도( 사실 저도 나이가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사실이고 요즘 팬질을 어떻게 하는지도 많이 배웟습니다. 근데 역시나 서태지무대가 끝나고 와보니, 요즘 가요계 죽엇다 아이돌 수준 낮다는 글들이 많은데.. 도대체 어딜봐서 수준이 낮다는건지 저는 모르겟군요 전세계에서 저정도 춤에 퍼포먼스를 하는 아이돌은 대한민국밖에 없습니다.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케이팝으로 세계최고수준의 아이돌을 보고잇는겁니다. 그리고 대장 등장시에 아이돌들이 일어나지 않은거에 욕을 하시는데.. 저도 그건 좀 놀랏습니다.. 그래도 일어나기라도 할줄 알앗는데, 그렇다고 해서 욕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요즘 음악, 요즘 아이돌 섞엇다고 말하는거 보니 어느덧 우리도 기성세대가 된듯하네요. 90년도에 서태지와아이들을 보면서 '쯧쯧 섞엇네 섞엇어' 라고 말하던 그 기성세대와 우리의 지금 모습이 뭐가 다른가요? 요즘 아이돌들..엄청납니다.. 방송국 공개방송을 가면 각종 인종과 각종 국가의 사람들이 다 잇습니다. 옛날엔 헬리콥터타고 전국투어를 햇다면 요즘은 전세기타고 월드투어를 하는시대입니다. 한국아이돌 공연에 저기 지구 반대편 멕시코의 한 경기장에 6~7만명의 현지 관객들이 오고 한국 케이팝에 새로운 음악이 나오면 전세계인들이 듣습니다 유투브에 보면 외국인드들이 케이팝음악을 듣고 리액션을 하는리액션영상들이 많은데 보통 요즘 자기가 좋아하는가수의 음악이 나오면 리액션을 많이 보는데 대장의 이번음악에도 리액션들이 많이 올라왓더군요. 음악을 들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서태지를 언제 첨 알앗냐는거에 대부분이 한국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윤진이가 좋아하던거 보고 거기서 서태지를 첨 알앗다는 사람들이 많앗습니다. 어쨋든 논점에서 벗어낫는데, 이런 시상식의 상도 음원차트도 이제 전세계인의투표로 이루어집니다. 사실상 내수시장용인 대장이 세계인들이 투표하고 보는 SNS에서 성적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잇는 아이돌들과 비교 하기가힘든것은 어쩔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미 시장의 범위가 다릅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것보다 서태지에 대해 모릅니다. 그리고 관심이 없습니다. 2000년에 엠파이어콘서트할때는 타아이돌팬이 대장무대를 보며 욕이라도 햇지만, 지금은 욕도 안하고 그냥 관심자체가 없습니다. 지난번 엠카사녹이 본방 방송에 방송할때, 실제 엠카 본방현장에서 서태지님이 본방에 나오지 않으니까 뒷쪽 스크린에 방송화면을 틀어놓앗는데, 그곳에 잇던 관객들 아이돌팬들이죠.. 아무도 그 스크린을 본 사람이 없엇습니다..다 딴짓하고 그 스크린을 보는 사람은 정말 저밖에 없엇던.. 그리고 지난번 크리스말로윈 콘서트를 갓다와서 아이돌 팬질하면서 알앗던 19살 애한테 오늘 서태지콘서트 갓다왓는데 2만5천명이 왓다니까 엄청놀라면서 자기는 한 천명정도 갈줄알앗다고.. 그정도로 서태지에 대해 무지하고 관심자체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닷컴이나 서태지팬덤에서는 음.. 정말 닫혀잇는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하고 잇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 얘기하는거에 답답함을 느낄때가 잇엇습니다 근데 좀 뭔가 요즘 트렌드의 것들을 섞엇다 하고 배척하면서 대장 저런데 나오지 말라고 하는건 잘못되엇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계속해서 우리들만의 추억을 하길 바라시는건지.. 조금은 초라해 질수도 잇지만 서태지팬만 보는 콘서트나 공방사녹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른외부인들에게도 서태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부분들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의 서태지 특권은 없습니다.. 더이상의 옛날과 같은 무적파워의 서태지는 없습니다. 이제 더이상 무적파워엿던 서태지를 기억하는 아이돌도 많지 않습니다 요즘 시상식에,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대상받고 주목을 받고 각광받는건 당연한겁니다 어떠한 특권을 바라는겁니까? 서태지를 무적파워로 보는것이 아니라 이제 케이팝속의 하나의 음악인으로 볼때가 된것같습니다. 그렇다고 대장이 음악 못하고 콘서트 못하는건 아니잖아요 여전히 좋은음악만들고 콘서트를 하면 몇만명의 관객이 오잖아요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