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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조용필같은분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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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뿡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0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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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대를 보니 조용필 같으신 분들에게 예우를 갖추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솔직히 말해서 오늘 방송 보기전까지는 조용필이나 나훈아 이런분들 나와도 솔직히 큰 관심이 없었죠. 그냥 옛날에 되게 유명했던 가수라는 생각.. 엄마가 예전에 이미자가 정말 대단했다고 말씀하셨을때에도 그러려니 했으니 ... (무섭게도 지금과 대상만 바뀐거죠!!) 이래서 예우란게 필요하구나를 느꼈네요. 아마 서태지가 처음 나왔을때에 그리고 전성기때 이런분들이, 이런 분들 팬들이 지금 우리와 같은 느낌을 받았겠죠?? 경력은 잊지 말아야겠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밤입니다ㅠㅠ 그래도 예전 mtv 같은 곳에 마이클잭슨 나올때에는 전 객석이 기립해서 들어줬었는데...ㅠㅠ

댓글목록

세상은결국변하겠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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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장은 아직 그런 대우를 받기엔 멀었습니다!! 10년은 더 지나고 그런 대우를 원하도록 하지요 ㅎㅎ
그런걸로 후배애들 아쉬워 하는 그런 마음 가지지 않으셨으면 해요~

별빛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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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마이클잭슨 떠올랐어요. 무너진 얼굴로 무대에 올라도 모든 사람들이 기립하여 환영하고 호응했죠. 참 멋있어 보였는데...

혀니베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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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대장님은 대중적인 노래를 하지 않았죠... 앞으로 매니아들만 아닌 전 국민들에에 공감된 노래를 한다면 우리가 오늘처럼 예의를 갖춰달라고 안해도 알아서 예의를 갖춰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