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 꼭 내 아이 해외에 홀로 보낸듯한 이 기분은 뭐지?? 그래서 무릎세우고 턱받이고 초조하게 기다린거였는데 뭔가 시원하지 않은 그냥 뭔가 기분이 그르네요. 이름은 어디서 들어봤으나 개인의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는 애들은 상타러 나와서 환호성받는데, 내 님 나올때는 왜케 싸~~~하지 저기 있는 사람들은 빵빵한 전자음에 정신 산란한 조명이 돌고 춤을 춰야 좋은건가봐. ㅎㅎ 나 정말 옛날 사람인거야?? ㅋㅋ 그래도 배경무대 멋지게 해주고 인트로 스토리로 뽑아주고 3곡 넣어주고. 엠넷에선 많이 신경써준것 같다는 느낌 아이유도 오늘 세번 무대서느라 수고했네요~ 좋아하진 않지만, 예쁜 아이같아요 날아라병아리 ㅜㅜ 눈물났쪄. 엑소는 콘서트수준이네 ㅋㅋ ㅡㅡ; 우린 끝까지 볼꺼 없자나?? 다들 내일을 위해 코~ 자용~ 굿나잇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