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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합시다... 무슨 후배들이 안일어섰다고 건방지다 드립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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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상은결국변하겠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0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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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고 말고는 그건 본인들 자유구요... 대 선배가 노래 부르는데 늬들이 감히 앉아있어??

무슨 뜬금없이 그런걸로 예의 따지면서 비판 하나요....황당하네요;;

(솔직히 그런 반응 미안하지만 웃겼어요...창피하고)

 

그리고 소격동이나 크리스 말로윈은 최신곡이어도 후배애들이 낯설수도 있으니 가만히 있었던거죠..

그리고 서태지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까요 지금 후배애들이.....

 

그래도 컴백홈 나오니까 제일 잘 아는 노래라 일어서서 신나게 즐기더구만요 보기만 좋던데 무슨...

 

태클걸거로 걸었으면 좋겠어요... 황당한 반응이라 어이가 없었네요;;

 

오늘 아쉬웠던건 지코 마이크 음향 사고 정도네요...

음악 자체 사운드야 홍콩에다 생방송이었고 여러가수들 다 맞춰야 되는 스피커이니 감당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구요;

저정도면 그럭저럭 잘된거 같아요... 그러니 사녹하죠...

 

팬으로서 모든게 최고였으면 바래는거야 당연한 거긴 하지만 현실이 그럴수 없는것도 있는건데

이해해주는 면도 있어야 더 바람직하고 홍콩까지 가서 공연하느라 고생하셨다고 대장에게 메시지를 남기는게

 

더 좋은 모습의 팬이 아닐까요?^^

댓글목록

레드핫콜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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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shi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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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
컴백홈때는 다들 즐기던데.솔직히 신곡이야 컴콘때 우리들 반응도 멍하니 바라만보지 안았나요!

손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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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닛인지 티피닛인지 뭐 몇년 후면 흔적없이 사라질 애들 신경 쓸 필요가 있나요.ㅋㅋㅋ

Dr.JS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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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맘에 매냐였으면 좋겠는데~ 전 오늘 후배가수들의 태도는 아쉽네요~ 지코랑 바스코가 컴백홈 같이 안했다면 호흥을 했을까 싶네요~~ 참 ~~ 속상한 밤이네요 ~

제로프리 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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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서태지 데뷔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 입니다 명성이야 알고 있겠지만 당연히 낯설 수 뿐이 없죠.. 가수를 처음 보는 관객들을 일으켜 세우는건 가수의 몫이고 능력 아닐까요..

태지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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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감한표! 꼭 일어나서 들어야하는건가요..? 와닿지 않는데 좋은척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울보세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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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로프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도 일반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만나도 내가 누군지 잘 모르면 실감도 안 나고 그닥 와닿지 않잖아요? 그런거 아니었을까요? ㅎㅎㅎ

세상은결국변하겠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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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빠// 님의 그런 말이 제일 창피해요.... 그 가수의 팬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으면서 서태지 비판하면 기분 나빠 하실거... 그런 말은 안했으면 해요.

Dr.JSM. //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그 둘이 안했어도 충분히 일어섰을거에요. 후배들이 다른 노래는 잘 몰라도 난알아요, 컴백홈은 대다수 알거든요...

타디스블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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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몇몇 불편한 댓글들이 보이네요...음...암튼 글쓴이님 말에 공감

세상은결국변하겠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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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프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게 정답이죠. 관객이나 후배들보고 반응을 강요하는 건 말도 안되요 ㅎㅎ

태지댁9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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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태도야 태지는 다 이해할것같아요.. 그치만 음향은 아쉬움이 많이 남을듯하네요
오빠 어여와요! 30-31일 화끈하게 놀아보자구요!!!!

Dr.JS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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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결국변하지/ 그랬다면 좋겠네요, 전 크말이 개인적으로 신났는데~ 그런 느낌에 반응이 없다고 느껴져서 속상한거에요 ㅎ 후배들이 좀 호흥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ㅎ 속상한거는 속상한거니깐요

Eun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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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말에공감충분히합니다.음향과카메라그리고순간순간잡히는다른분들모습보고저도모르게"욱"해서글달았던것같습니다대장님고생하셨다고메시지남기려했던게그만언짢으셨다면사과드립니다ㅠ

혀니베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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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아쉬웠던 무대를 괜시리 아이돌들에게 화풀이 하는 것처럼 느껴져 제가 오글거리더군요

세상은결국변하겠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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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SM. 솔직히 홍콩애들이 한국말 잘 아는것도 아니고 서태지가 생소할테니 그럴수 있고, 후배애들도 홍콩 관객만큼은 아니더래도 잘 알지 못하죠... 유명한 노래 몇개만 아는정도니까요 ㅎㅎ 속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세월이 그만큼 지난건데요~

손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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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 어른인척 대인배인척 하시는거 같네요.ㅋ 솔직히 마음속에 저런 아이돌들 진심으로 존중하는 분들 있어요? 솔직히 말해서 아이돌들이 상품이지 아티스트들입니까.

Dr.JS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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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결국변하겠지/ 님 말에 공감해요~ 그쵸 ~ 멋진 무대가 더 멋지게 돋보였으면 하는 제 욕심이죠 ㅋㅋ 대장은 멋졌어요 ㅎㅎ

조각난풍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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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피디였다면 태지메들리 코너 만들어서 후배들이랑 같이설수 있는 무대를 콜라보로 만들었을텐데 시상식은 축제자나요 지금아이돌들에게 꿈을 주었던 가수는 대장이 아니라 hot 젝키 ses니까요 그만큼 세월이 지난거죠...

울트라솔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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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어 계속 상위에 떠있는거 보니 10대들에게 뭔가 임팩트를 주긴 한 것 같아요. ㅎㅎ

세상은결국변하겠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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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빠// 그냥 노답이시네요... 우리도 서태지와 아이들때 당시에 환호하고 쫒아 다닐때 당시 어른들이 보면서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생각하신 분들 제법 있을텐데 똑같은 절차 원하시나봐요?

세상은결국변하겠지님의 댓글

세상은결국변하겠지 회원 정보 보기

손아빠// 그리고 기획사 입장에선 상품일수 있어도 아이돌 그 애들은 피나는 노력을 하고 그자리까지 올라가는 겁니다. 왜 존중하지 말아야 하는거죠?? 그 아이돌 자리도 잘생기고 노래 좀 잘 부르면 다가 아닙니다.

묨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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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빠// 전 아이돌들 진심으로 존중하는데요; 음악은 전혀 듣지도 않고 찾지도 않지만, 자신의 세계에서 열심히 활동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스스로의 인생을 꾸려가느라 열심히인 사람들입니다; 자본주의와 그 안에서의 음악시장을 비판하시려면 건전하게 그렇게 하셔야지;;; 대장 스스로도 자각하고 계시고 그런 노래까지 만드셨지만 그렇게 치면 대장도 상품성의 저울에 항상 오르내리고 있고, 그걸 빌미로 이상한 욕도 들으시죠...대인배인 척 하는 게 편협한 아이보다는 훨씬 낫습니당...그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거니까요.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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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드래곤의 '늴리리야' 같은 곡은 대장의 <하여가> 같은 신선한 시도였다고 봐요. 그래서 아이돌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넘 YG 쪽에 기대하시는 게 커서 실망도 크시겠지만, 그래도 GD가 대장을 위대한 존재로 소개한 걸 보면 넘 나쁘게 볼 건 아니라 봐요. GD 팬들 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대장 음악 듣겠죠.

작은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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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후배가수들 보고 저도 좀 언짢았는데 ㅡㅡ
저 비정상인가요?
그냥 같은 직종의 대 선배임에 틀림없는데  예우라는 걸 좀 바란 것 같아요~~~
꼭 오빠가 아니라도 다른 타 가수였어도 비슷한 느낌은 들었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돌들 어린나이에 대단들 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에요~~~

필굿잉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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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 공감이 안가네요. 무조건 안일어 났다고 아이돌들 싸잡아 비판하는거에 대해서 잘못됐다라는건저도 동감하지만 일어나고 안일어나고의 자유는 거기온 관객들이나 그렇지 같은 직종의 후배들에게는 좀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보이는데요?
어찌보면 너무 내성적인면이 강한 한국인들의 특징일 수도 있긴한데 나름 권위있다고 내세우는 엠넷 시상식치고는 뭐 너무 초라한 분위기입니다. 그런 분위기는 가수들끼리만이라도 잘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뭐 저도 음악쪽에 몸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MTV 시상식만봐도 레전드급나오면 앉아있던 뮤지션들 다 일어납니다. 노래 알던 모르던 그건 상관없죠. 음악이야 개취인데 그거까지 뭐라 하는건 당연 말도 안되니깐요.
단순히 음악의 히트 유무를 떠나 이런 가요계의 시스템과 사전심의제도폐지, 아티스트를 위한 저작권등 일궈논게 얼마인데 몇몇 아이돌들을 제외하고 그냥 얼빵한 표정으로 있는다? 아무리 백번 양보해도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유치하게 선배대접을 바라냐 이런건 아니겠지만 꼬집을건 꼬집어야죠.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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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댓글 대다수 의견도 아이돌 태도 지적하더라고요, 서태지로 받은 음악계관련 혜택을 그냥 받고 있는것만으로도 감사의 표시를 해야 도리아닌가 라는 의견이 많더라고요, 물론 일어서든 앉든 자기 자유겠지만요~ 이건 도의문제니 막말하는건 좀 그런데,, 막말이 있었나요? 나중에는 거의다 일어나던데 민감할 필요도 없을것같고요~ 음악을 받아들이는것도 개인차가 있을테니까요~

H.M태지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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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을 대하는 현재 최고의 뮤지션들의 태도만 봐도 답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태도를 현재 뮤지션들은 아이돌들한테 받질 못하고있다는게 문제입니다.

wtaij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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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굿잉크/ 서태지가 이룬 업적(?)들에 대해 생각하고 감사할 영향을 직접적으로 느끼는 세대가
아니라는 게 좀 큰거 같아요..제가 보기엔 서태지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았던 세대는 지금 서른이
넘어간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팬들인 것 같고, 지금 아이돌들에게는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보입니다. 내가 영향을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볼때  마음에서 우러난 리스펙이 나오는 거지, 그저 대선배라고만 알고 있을 현 아이돌 가수들에게 그걸 기대하기란 좀 힘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그나마 서태지와 아이들 중 기획사를 꾸리고 있는 yg 소속 가수들 정도 되면 서태지라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라도 할 수 있지만 나머지 기획사는 뭐 말 다한 거죠..자신들 직속 선배 챙기느라
바쁠텐데...

정신분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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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0대나 10대 후반애들은 ... 태지형님 모를 수 있죠..
우리가 60년대 활동했던 펄시스터즈 나..  이런 가수들 모르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그건 당연히 이해를 해야 하겠죠....

껌배트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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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 시대유감을 외치던 팬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유감스러워진다....라는 느낌이군요....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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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면 다들 기립해서 즐겼다고 사진까지 나와 있는데, 우리가 앉아 있는 순간에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아닌가 싶어요.

心淚雨林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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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후배가수들의 관람태도가 별로 맘에들지 않았어요..다리꼬고 앉아서 그것도 본인들을 카메라가 찍을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그러고있다는건 좀 이해가 안돼요..노래에 공감 못하거나 그런건 이해할수도 있어요 즐겨달란게 아니라 이건 기본적인 후배가 선배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문제인듯해요..문제되는아이돌중에 제가 참 좋아라 하는 아이돌도 있는데..아끼는 마음이 있더라도 이건 아니지 싶어요..제가...마음이 좁은건가요?.....힝힝힝..쪼잔한꼰대는 되기싫은데..

소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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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공연 사회자부터 음향,무대장치, 가수들끼리의 예우 엉망.
국내 가요대상이 나았네요
그리고 아이돌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들이 그렇게 키우고 그렇게 가르쳐서
음악을 하니 생각이 없는 것이라 생각하네요. 그들이 시간이 약이네요

복고양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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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ㅋㅋ
무작정 일단 까고보다가
알고보니 어려운 노래라서 어떻게 리듬탈지 몰라서 감상만 했다라고 한다면
그땐 아님 말던가 이런 식으로 나올 건가요? ㅋㅋㅋ
컴백홈이야 워낙 유명한 노래고 아이돌 동료도 나와서 부르니 반응한 거구요 ㅋ
음악감상을 뭔 이등병 자세로 하면서 들어야되는 법도 없구요~~

피터팬증후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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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는 내내 주최측에서 상줄까봐 조마조마.별 의미없는 상 받는게 모양새가 안좋을것 같아서... 멜론때 god가 앨범 상 받는데 솔까 좀 그랬음.앨범이 엄청난 명반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수치상도 그렇고 후배들 상 뺐는다는 느낌이 좀 들었다는.어제 무대 다 좋았는데 역시나 음향이 좀 그랬고 정말 나이탓인지 매년 재밌게 봤는데 지루해서 혼났다는. 태지빼곤 gd하고 태양 무대만 좋았던.

마약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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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전 이 글에 크게 공감이 안가네요..그 아이돌들은 관객이 아닙니다. 가요계에서 20년이상 데뷔년도가 차이가 나는 선후배들이 한 무대에 설 일이 잘 있을까요? 적어도 자기들보다 20년 이상의 선배의 무대라면 적어도 무대 오프닝 혹은 엔딩때 선배에 대한 예우로 기립해서 박수 정도는 쳤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솔직히 냉정하게 말하면 컴백홈때 갑자기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컴백홈이 유명해서도 아니고 음악이 신나서도 아니라고 봅니다. 신나는 걸로 따지면 크리스말로윈이 더 신이 났겠죠..근본적으로는 자신들의 동료인 지코가 콜라보를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 무대에 춤을 추는 퍼포먼스도 보였을겁니다.
예를 들어 영화제에서 배우들이 몇십년 선배가 무대에 등장했을 때 기립해서 박수를 치고, 선배가 무대 뒤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기립해서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소한 의자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꼬고 앉아 20년 이상 선배의 무대를 감상하는 모습은 단순한 예의를 생각하더라도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분명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꼰대 정신으로 감히 서태지의 무대를 이란 마음에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노래를 알던 모르던 그 선배가 누군지 잘 알던 모르던 대 선배의 무대이기에 최소한 예의는 갖췄어야 한다고 봅니다.
 

Super Str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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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동감 못함.

1. 걔들은 관객이 아님. 관객이 안 일어났다고 욕할 수는 없지만. 걔들은 서태지가 일으켜 세운 한국 문화산업의 과실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애들임.

2. 게다가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데, 선후배를 떠나서 저런 위대한 음악가가 공연하는데 다리꼬고 가만히 있는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

3.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도 스티브 잡스 앞에서 한없이 깍듯함. 구글 CEO 래리 페이지도 마찬가지. 근데 왠 아이돌 따위가 서태지 앞에서 저따구 태도를 보임? 반쯤 벌거벗고 일본 포르노에 나오는 성행위 동작에서 따온 춤 춰서 중국, 대만에서 인기 끌었다고 지가 서태지보다 위대하다고 착각들 하는건가?

태지엔돌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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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넓은맘으로 이해가 안돼네요~~ 아직까지도 속상해요~~ 사실 짐 첨 짐 여기 사이트 가입한건데,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사실 옛날에도 계속 회원가입하고 싶었지만, 할때마다 잘 안됐어용~ ㅋ ㅠㅠ 최소한의 예의 아닐까요?? 모 표정관리나, 그래도 우리 나라 가수고, 소문은 다 익히 들어 알텐데,, 해외에서 노래부르고 있는데,, 나라면 최소한 자리는 지키고, 최소한의 경청하는 자세는 취했을 듯 해용~~ 전 좀 너무 너무 실망입니다. 물론 잘 즐겨주는 후배들은 이뻐 보였음니다만,,, 좀...
솔직히 전 소격동 할때부터 기립할지 알았습니다. ㅡㅡ 욕심인가요??? ㅡㅡ

필굿잉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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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건 글쓰신분이죠. 관객과 가수들을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레전드에 대한 존경까지 강요하냐란 식으로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예우란게 있습니다. 선배의 음악을 무조건 좋아해라가 아닙니다. 아이돌을 떠나 어찌됐든 같은 음악인들이구요.
음악의 취향을 떠나 서태지 업적의 효과(?)를 작든 크든 톡톡히 누리고 있는 그들입니다.
거기 있던 가수들이 이런것까지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그 상황에선 일어나는게 맞습니다.
다른 어떤분이 '군대적 발상'이다라고 표현한 말보고 쇼킹했는데 글쓰신분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서 글쓰신듯하네요.
그리고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면 레전드에 대한 예우가 없는 가수 본인들은 자신들의 음악을 얼마만큼애애정을 갖고 있을지가 의문이 드네요.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시장은 윗세대들이 어렵고 힘들게 싸워서 만들어내고 발전시켜왔습니다. 그 가운데 서태지의 역할은 누가봐도 대한민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였고요.
그걸 지금도 현 세대들이 발전시켜 나아가야 하는데 그런 감사함을 모르면 가능할까요?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