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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제 생각을 주절주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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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태O지AI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0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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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오랜 공백. 한계적인 활동. 오늘 무대같은 반응. 전 이렇게 또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관객이 조용히 들어보고 조금씩 반응하면 된다 생각해요. 후배들이 원로가수 대접하며 음악적 공감없이, 남의 눈 의식해서 일어나서 박수를 친다한들 그게 뭐라고요. 관객들 중 몇명이라도 소격동이 끝날때즈음 "음악 좋다"고 생각하고 크말때 고개가 움직이고 음악을 들을 충동이 일었다면, 오늘의 도전이 값지다고 생각하는건 제 오판인가요????

댓글목록

유령신부님의 댓글

no_profile 유령신부 회원 정보 보기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사람인지라.. 여러생각이 드는 밤입니다~ ㅠㅠ

아토모스님의 댓글

no_profile 아토모스 회원 정보 보기

저도 공감요~~^^
후배들 컴백홈때 기립해서 호흥하는거 보기 좋던데요 뭘~^^

새치마녀님의 댓글

no_profile 새치마녀 회원 정보 보기

전 후배 가수들이 고맙고 기특했어요. 다만 음향이 그지 같아서 지코 군 목소리 제대로 못 들은 게 아쉽습니다.

작은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작은태지 회원 정보 보기

난 왜 음향 좋게 들렸지? 다른 가수들꺼 듣다 태지오빠 딱 나오니깐 엄청 좋다~~~느꼈는데

indipink님의 댓글

no_profile indipink 회원 정보 보기

맞아요. 곡이 흘러갈수록 점점 호응도 커진 느낌이었어요. 조금 더 알게되었을거같아 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