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잘 타고 났다고들 하지만 어떻게 보면 못 타고 난 서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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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ns 등 지금 시대의 문물들을 6, 7집 황금기 때 누렸으면 정말 어마무지한 임팩트를 몰고 왔을텐데 아쉽습니다.
음악성은 도대체가 조금도 고려되지 않은 인기몰이 수상자들로 득실득실한 자칭 아시아 최대 뮤직 어워드 사이에 다소 힘이 부친 듯한 대장의 모습이 안타깝네요.
9집 진짜 아무리 들어도 괴물 앨범인데 신세대 기류에 묻히는 거 같아 너무 속상ㅜ
댓글목록
제2의 서태지는 결국 서태지였다님의 댓글

다맞는 말인데 신세대를 탓하고싶진않네요
번거롭노님의 댓글

신세대가 서태지를 받아들이기에는 입맛이 너무 달라졌다는 의미였습니다. 지금 문화가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버뮤다님의 댓글

저도 같은생각요 크말등등 완전 굿음악인데 몰라주니ㅎㅎ
레드핫콜라님의 댓글

기류에 묻히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가요계의 음악수준의 한계죠 꼬맹이들 엉덩이 흔들고 훗통까는거에 훅가는..
꼭꼬마님의 댓글

맞는 말씀이네요.대장의 음악에 즐기지 못하는 그들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