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순탁 작가님은 대장 안티 아니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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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sic.naver.com/todayMusic/index.nhn?startDate=20141030
이번 9집 리뷰 극찬하신 거 보면 알 수 있죠.
다만, 이번 기사는 인터뷰 진행자가 김학선인 거 감안해서 보셔야 합니다.
김학선이 이곳 닷컴 눈팅해서 이상한 소리 퍼트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가 제2회 이티피 때였는데, 출연진 중에 YG 패밀리가 있었죠.
당시 팔로들은 국제적인 페스티벌을 표방한 이티피가 집안 잔치라는 오명을 쓸까 봐서 출연진 명단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김학선은 출연진에 피아 같은 인디 밴드가 있어서 팔로들이 불만이라고 이상한 소문을 퍼트려 팔로들과 인디 씬을 기간질시켰죠.
기사 본문을 통해 눈치 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김학선이 의도적으로 난 알아요에 대한 일부 팔로들의 극성스런 반응을 언급했을 것이고, 그래서 배순탁 씨가 그렇게 대답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김학선은 대장 라이브 앨범 리뷰할 떄도 팬들 함성 소리가 크다는 둥 하면서 유독 팔로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던 사람이거든요.
이번 기사도 자세히 보면 김학선의 악마의 유도신문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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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선: 법적인 문제든 뭐든 명확하게 표절이라고 못 박을 수는 없지만 밀리 바닐리의 노래가 없었다면
'난 알아요'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정도까지도 인정할 수 없다면 팬이란 존재가 대체 뭔가 싶다.
▶ 배순탁: 밀리 바닐리의 노래가 없었다면 '난 알아요'도 없었다는 건 확실하다. 그 정도는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모든 음악은 어떤 음악이든 닮기 마련인데 그걸 그렇게 부끄러워하고 부인해야 할 일인지 이해를 잘 못하겠다.
그건 정치인들의 행태와 똑같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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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선이 일부러 '팬들이 영향받은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먼저 꺼냈으니 자연히 저런 답변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하지만, 배순탁 씨의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이니 오해하진 마셨으면 합니다. ^ ^
댓글목록
태지나칭칭님의 댓글

마녀님 혹시 예전에 태지존 칼럼리스트로 활동하시지 않으셨었나요? 아이디가 동일하셔서.. 아니시면 죄송합니다
새치마녀님의 댓글

맞아요.
태지나칭칭님의 댓글

ㄴ 아 맞으시군요 저도 잠시 칼럼리스트로 활동 했었는데 그때 마녀님 글을 늘 정독했던 기억이 ㅎㅎ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