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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변해] 카드 회사 직원의 질문~ "서태지 팬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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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2-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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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달기가 힘든 요즘입니당...ㅠ 참고로.... 저 진짜 유별난여자입니다...ㅋㅋ ㅠ

 

근데 밑에 웃을태지님 글을 보다가~

A/S 센터에서 매냐를 만났단 글을 보니

오늘 저한테 있었던 신기한(?) 일도 생각나서요~~

웃을태지님 글에 댓글을 달고 싶었눈데... 가짜 유별난여자일 줄 알까봐....ㅡㅜ

 

평소엔 02로 시작하는 전화 잘 안받는데~

오늘 왠지 모르게 받고 싶다는 생각에 받았는데!

제가 들고 있는 적금 관련한 안내 전화였어요~

 

그런데 끊기 전에, 저보고 직원이 묻는 거에요.

 

"서태지 팬이세요?"

순간 제가 "예?" 하고 물으니,

"컬러링이 너무 좋아요~ 저도 서태지 팬이거든요."라고 말하는 거에요...ㅎㅎㅎ

제 컬러링이 "Live Wire"이거든요~~~

 

그래서 카드회사 직원이랑 좀 더 통화를 했다능요.....ㅋㅋ

 

오늘따라 그 전화... 받고 싶더라니~ 매냐 끼리 뇌파가 통한 걸까요 ㅎㅎㅎㅎ

댓글목록

태지웨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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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도 ㅋㅋ매냐를 만나면  만원만을 외치고싶죠~~!!  ^^ 기분좋으셨겠어용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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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ㅋㅋㅋ 맞아욥 ㅋㅋ 글구 추운데 갑자기 확~~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요 ㅎㅎㅎ

숲속의 파이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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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난 전화번호 뒷자리가 0221이고 로보트 티나 월드 스크류 후드티 입고 나가도 아무도 모르던데ㅜㅜ

★태지시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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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끔 고객들 중에 매니아님들 만나면 혼자서 미소 짓습니다. 정말 만원만 외치고 싶은데, 주변 상사들 눈치땜에 못하고 있지만, 그럴때 왠지 더 친절해지고 싶어집니다~ ㅋㅋㅋ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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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만원만"이라구 물으면 "어쩌라구?" 라구 답해줘야해요 ㅋㅋㅋ 한때 유행한 서태지 팬 입증 방법이랄까요~? ㅎㅎ

웃을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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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반가우셨죠? 생각지도 못하게 매냐님 만나는거 ㅋ 겪어본 사람만 아는기분?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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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앗 그랬나요?? 너무 안 써서 제가 헷갈렸었나??봐요 ㅎㅎㅎ 담엔 꼬옥 "만원만" 해봐야긋어요 ㅎㅎ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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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옙 마링님 /닉네임 도용당해서ㅠㅠ 퐐로얼굴 옆 띄어쓰기 된 건 가짜.......ㅡㅡ;;
웃을태지님 /진짜 반갑드라구여 ㅎㅎ 할종일 웃으며 여기저기 말하고 댕겼네요 ㅎ
숲속의 파이터님/ 길에서 한 번 뵙고파요 ㅎㅎㅎ
태지시아님/ ㅎㅎ 어디서 매냐를 만날지 모르는 거 같아요. 다음엔 더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야긋어요 ㅋㅋㅋ
산다람쥐님/ 댓글 안 달고 있으려니 근질거령욧ㅠ

영원히 매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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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감이란게ㅋㅋㅋㅋ매냐끼린 뭔가 통하는건가요~정말 신기하고 저같아도 너무 반가웠을거같아요~ㅋㅋㅋㅋ

Dr.JS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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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저도 "만원만"이 무슨 말인지 궁금했는뎅 ㅎㅎ 그런 거였군요 ㅎㅎㅎ 역시 팬질은 커뮤니티에서 해야해용 ㅎㅎ  (귀요미)

아영이님의 댓글

no_profile 아영이 회원 정보 보기

저도 2년전인가 거래처랑 통화하고 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했는데 ****@seotaiji.com 인거에요 그래서 넘 반가워 펜이세요?  저도요!!! 외치고 어쩌자고를 서로  연발했죠 ㅋㅋㅋ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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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JSM.님/ㅎㅎㅎ Dr.JSM.님~~! "만원만~~>0<"
 T와나님/ 정말 너무 반가웠어요~ 동질감도 막 생기구요 ㅎㅎ
 태지뿅뿅님/ 앗 정말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기요~~~ 여기 어디 계세요~~~?" ㅎㅎㅎ
 아영이/그럴 때 정말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인데 너무 반갑구 신나구 그래요~ 이게 "태지의 力"인가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