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서태지는 미성이기때문에 3집앨범이나 테이크 앨범이 가장 어울린다고 봅니다. 울트라맨이야수록곡들은....지금은 무리라 봐요. 그당시때도 불안정하게 부르던데 안쓰럽던데.

대장이 본인의시대는 90년대에 끝났다고했죠....?우리가원하는방향대로 다맞춰준다면 그건 아티스트의본질이아니라는 생각을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방송 라이브무대
조건이안맞는거일수도있고..
이번 9집은 마왕의안좋은소식도있고 그래서 시기적으로도좀 안좋았다는생각을했어요.. 아티스트가
우리가 원하는방향대로 따라와주는것이아니라 아티스트가 가는방향을 지지해주는것이 팬들의몫이라생각해요 ...  시대의흐름을대장이모르는것도아니고 다이유가있을거라생각해요..본인의착각 그런이유는 아닌거같아요 그냥제생각은...

왜 꼭 새로운 팬들이 유입되야 한다는게 전제인거죠..? 그냥 이제는 서태지 스스로 그런것에서 벗어나 하고픈 음악하며 자유로운마음으로 살면 안되는건가요..? 그냥 제 생각은 그래요.. ^^;

그리고 지금 하는 활동들 착각이 아닌 지금까지의 팬들에 대한 보답같다는 느낌이에요.. 그냥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전...지금이 좋은데요? 대장이 하고 싶은 음악 하는거고.. 그 음악을 팬들도 좋아하고 ~~ 가장 자신있는 음악은 대장이 제일 잘알고 알아서 준비할텐데...  걱정은 노노~  그리고 대중을 따라가는 아티스트 보다는 이끌어주는 쪽이 더 맞을거에요

?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 라이브 할 무대가 있긴 한가요?  갠적으로 이번 앨범 너무 좋아하고 대중의 인기를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음악을 하는건 반대입니다. 어떤 음악이든 뮤지션 서태지가 좋아하는 음악이면 변함없이 지지합니다. 대중을 무시하라는건 아니지만 본질을 잊지 않는 서태지이길 원합니다.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님의 글을 보면, 앞뒤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T의 상황에 대해) 님의 의견만 제시 했다고 보여 집니다.

공연계가 불황인 건 잘 모르셨을테니, 일단 오늘은 여기 까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서빠라고 하셨는데, 딱 그렇게만 보여 안타깝습니다.

새로운 팬들의 유입은 몇몇분들한텐 어떨지 몰라도 저에겐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장에게도 중요하다고 보구요!! 좋은음악을 하려면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보이려면 그만큼에 자금도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콘서트나 어떠한것들에 있어서 양질의 서비스를 보이려면 다 돈이라는거죠~ 그럴려면 지금 있는 팬들만 좋아하기보단( 그리고 나이먹어가면서 점점 떨어져나갈거 생각해서) 새로운팬들이 계속 생겨나야되는건 당연하구요~그럴려면 음악방송 같은곳에 자주 나와주셔야 되는건 당연한거고! 음악사이트에서 서태지하면 아예 들어보지도 않는 무관심한 애들도 방송한번 보고 라이브공연 멋지게 하는걸 보면 그래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 암튼~!! 우리만에 서태지로만 있기보단 왕성한 활동! 물론 음악활동위주!! 그렇게 해주십사~~ 하는 바램에 저도 한마디 남겨봅니다~ 대중들..흡수 해야할때 입니다!!
음악은 어떠한걸 들고 나오셔도 그때그때 꽂히는 애들은 다 있게 마련!! 무조건 대중적인 음악을 원하는건 아님! 원하는 음악 하고 싶으신 음악!! 하는 그런 멋진 태지형이길 바람돠~ 난 참 바라는게 많아~ㅋㅋ

ㄴ저도대중을 흡수해야하는건당연하다고생각하지만 대중들과소통음악방송 등등 그런것들 대장은 누릴만큼 누렸다고생각해요
현재 나이와 앞으로 음악방향으로볼때  지금정도의 활동은 나쁘지않은거 같아요 제생각은요..

여기 분들은 서태지가 한국의 비틀즈가 되길 바라시는 분들인듯합니다. 그렇게 되면 참 좋죠. 비틀즈팬은 지금도 생기고 있으니 말입니다. 심지어 요절한 짐모리슨,제니스 조플린,커트코베인 팬들도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일정부분 공감가는게 있는데 이번활동은 다른요인들로 인해 제약이 많았던걸로 보여요 ㅠ 준비했던 프로젝트들도 어긋난거 같고...

이 글에 대한건 제가 윗윗글에 글 올렸습니다ㅎ

다른 곳과 다르게 이런 글 올라왔을 때 다들 서로 존중하며 의견 얘기해서 너무 좋네요.... 다른 곳에선 비방의도 아닌 그냥 글 올려도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인데 ㅠㅠ..

팬이 하는 비판같아서, 그냥 지나치려고 했는데요,
마지막 문단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오빠님과 서컴에서 -향하고 계시는 방향 자체를 틀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오빠는 대중에게 노출이 되면 될수록 팬들이 많이 생길수 밖에 없어요
 특히 공연을 통한다면 더 그렇죠

본인이 그 위함을 받지 못해도 더 많은 팬들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마음도 위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다..

신생팬 유입이 "필요"는 하나 "목표"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안타깝게도 객관성은 없고 개인의 취향만이 주관적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크게 공감이 되는 글은 아니네요...^^;;

콘써트예매율을 높이려면 너에게 비록같은 발라드풍만 부르면 됩니다 지금 언급한 곡으로는 어차피 음원순위도 공연예매율을 높일 수는 없어요 닥치고 예매하는 충성심있는 팬층은 10~20대 여자들인데 발라드도 아니고 결혼한 뮤지션에 관심이 크지 않아요 저도 더많은 사람들이 앨범을 들어주길 바라기 때문에 어떤의미로 이글을 썼는지 알겠는데 해투 유스케 슈스케 무한도전 마마나가는것도 노력하고 있는거에요

물론 공연을 많이 하고 그러면 신생팬도 더 늘어나긴하겠죠..하지만 이번에 상황이 안좋은 부분도 있었고 솔직히 라이브무대 할만한곳이 많이 없기도하고요.. 우리나라의 공연문화가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암튼 제생각엔 대장이 착각하는건 아니라고생각되요..

그리고 대장에게는 이러이러한 음악이 맞고 잘하는거같으니 담엔 그런류로 만들으라는건 좀....그냥 자유롭게 대장이 하고싶은 음악 하셨음 좋겠어요

음.. 공감은.. 전 모아이가 젤 좋거든요. 소격동도 너무 좋고... 이런 음악이 좋아요.

그동안 공백이 길었기때문에 아무래도 대장이 방송에 많이 나오면 인지도도 올라가고 신생팬들도 많이 생길것 같기는해요^^ 음악 뭐 이런걸 다 떠나 사람 자체가 가지는 매력이 철철 넘치잖아요^^ ㅎㅎ 그래도 대장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으시겠죠. 알잖아요~ 우리 대장 엄청 영리하고 똑똑한거^^ 우리가 대장의 활동계획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불안해하고 있는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전투 후에 90's 관련 활동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대장이 김구라와 인터뷰에서도 팬들과 한을 풀고 가고 싶다고 했잖아요^^ 우리는 그저 대장이 어떻게 하든, 어떤 선택을 하든 믿고 지지해주면 될 것 같아요. 대장에게 필요한건 그렇게 든든한 매냐들이 아닐까요? 그래야 대장도 활발히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 뭔말이고??ㅡㅡ 무슨 자기 잣대로 기준 세워 놓고 서태지한테 거기다 맞추라고 하는 말이네요 그저 웃지요

추천1.. 본인이 누름?

항상 논란이 될만한 소재를 던져놓고는 본인은 댓글하나 달지 않으시네요...
그러려면 자게에 글은 왜 쓰시는지..그냥 본인 답답함 해소용인가요...?

그럼 저도 독하게 질문하나 드립니다.
1. 멋진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방송은 무엇이 있을까요?

2. 본인의 정말 친하고 의지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고로 인해 세상에 없을때
  본인에게 네 생각은 네가 하는 말과 일치하지 않는다, 착각이라고 말한다면
  쉽게 받아들일만한 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 뮤지션이 팬들의 음악적 성향을 위해 곡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4. 서태지에 대해 안 좋았던 인식들이 무한도전, 해피투게더, 슈스케 출연으로 인해
그나마 전환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출연이었고, 고로 한번이라도 사심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5. 얼굴 한번 비추고 추억팔이 얘기 한다고 새로운 팬들이 생길 시대는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하네요
 - 90년대 가수를 잘 모르는 세대에게는 아무리 서태지가 전설이라느니, 대단하다느니 말해봤자
소용없습니다. 팬의 입장으로는 추억팔이라고 치부 할 수는 있겠지만, 서태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이 사람의 history를 읊어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는 사실은 인정하십니까?

아마도 음악이 좋으면 이전에 서태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얘기하지 않아도 새로운 팬들이 생기고 대중에게 좀더 어필할 수 있으니까 하신 말씀같은데 글의 방식이 조금 반발감이 들게 쓰신게 있는 것 같네요~ 일단 오빠가 새로운 앨범없이 나와서 옛날 얘기만 한 것도 아니고 새로운 음악과 가족에 대한 얘기를 더 많이 알렸는데 추억팔이를 했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리고 음악 프로 자체를 사람들이 보지 않는데 거길 나가지 않아서 새로운 팬들을 만들지 못했다는 것도 공감이 안 되며 좋은 라이브를 할 수 있는 곳은 어딘지 그것도 참 궁금하네요~

추억팔이가 아니죠 우리들의 추억은 -ing! 전 22년지기 오랜 팬이지만 이번 앨범도 정말 태지스럽다.고 생각해요
일련의 사건들을 겪은후 컴백이기에 더 신경쓰고 더 노력했을거예요 무엇보다 오랜 팬들에게는 그 메시지들이 소소히 전해진거라 생각해요

제가 여기서 님들을 설득할려고 글을 적은거 아니구요
신생팬이 더욱 많이 생기면 생길수록 좋은거고
서태지가 어떤 사람인지 어린 학생들 에게 알리고 싶다면
더욱더 멋진 라이브를 했어야 했고
엠넷 음악방송은 시청률 몇프로 나오지는 않는 프로그램 이고
그나마 괜찮았던게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었습니다
얼마나 무한도전에 나왔을때도 분명 촬영 전에 어떤 주제의 녹화인지 알았을텐데
컴백홈을 그냥 살짝 부를께 아니라
제대로 불렸어야 했죠
해피투게더에 나왔을때도 단순히 토크만 할께 아니라
예전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노래중 한곡 정도는 기타 치면서 불러줬다면
그때 방송 후 반응과 전혀 다른 반응 이였을 겁니다
이런점 들이 단지 얼굴만 비친다고 다시 인기가 오르지 않는다는 얘기 입니다
다시 얘기 하지만 뮤지션은 멋진 라이브와 노래로 대중을 사로 잡는겁니다

그리고 뮤지션이 팬들 성향을 위해 곡을 만들어야 하냐고 하신 분 계신데
본인과 맞지도 않는 장르를 굳이 선택해서 억지로 만들며 스트레스 쌓는것 보단
자신이 잘하는 음악을 하는게 진정 뮤지션에 가까운 거라 생각 합니다
해피투게더 에서 소격동 소개 할때 마지막에 이 얘기 했죠
"아직 한국에 없는 장르" 라고요
서태지는 아직도 한국에 없는 장르 라는 강박관념이 좀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9집은 뭔가 융통성도 없고 8집 부터 점점 그랬던거 같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모두 충족할 필요가 있을까?  그냥 대장 맘대로가 좋아~~ 나 버스커, 십센치가 음악적 취향이긴 하지만... 대장의 음악을 존중해요.... 대장을 노력을 믿고 양파같은 대장의 음악이기에 많이 배우기도 해요. 다양한 음악들이 분명 존재해야하잖아요.

다른건 몰라도 지금껏 꾸준히 나오던 공중파 음악방송에 안나온 것은 좀 안타깝네요. 그나마 유스케는 너무 늦은 시간에 방송해서 찾아보지 않는 이상은 거의 못 봤을 거구요.

무슨 라이브를 보여줄 공간이 없네 마네는 좀 우습죠 지금껏 사녹을 통해서 환경을 잘 구성했는데 이번에 겨우 엠카 하나 나오고 바로 공연준비 들어갔으니 아쉽네요 물론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맞추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요

제가 생각하는 뮤지션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그게 저에게 맞을수도 있고 안 맞을수도 있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팬이 뮤지션보고 당신이 잘하는 음악을 하라는 지적이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뮤지션의 개념을 정해놓고 대중적인기를 위해서는 잘하는 음악이 이것이니 이런 음악을 해야된다는 식으로 들린다는 거죠.

그리고 서태지에 대한 인식이 저랑 많이 다르신데, 저는 이전 서태지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가 같은 스타일의 음악하는것을 스스로 거부하고 있음을 알았고,많은 안티들이 서태지의 음악적 정체성이 없다고 할때마다 같은 답변을 했었습니다. 서태지 성격이 그렇게 생겨먹은걸 어떻할꺼냐구요..다음 앨범 준비할때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려니 스트레스를 받는것이지 자기가 잘하는 음악만을 한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을까요? 뉴스룸에 나와서 그런말 했었죠. 지금 제가 잘할수 있는 음악이라고..자신만의 서태지에 진짜 서태지를 집어넣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