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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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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태지만볼꾸얌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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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릴때는 한 노래를 몇달동안 들어왔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어졌죠? 그래서인지 예전 즐겨듣던 음악이 요즘에 흘러나오면 그때의 내 모습들이 떠오르고 향수에 젖어들어 묘한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이번 앨범도 시간이 흘러 먼훗날 들으면 지금의 내 모습이 연상되겠죠? 음악이란 지나간 내모습을 뮤직비디오 보듯 추억케해주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전 모아이를 들으면 둘째가 돌때였을즈음 자전거 뒤에 아이를 앉혀놓고 시골길을 달렸던 추억이 생각나요. 모아이를 들으며 달렸던 그 시골길은 참 향긋한 냄새가 나는 추억이예요^^

댓글목록

태지지갑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지갑 회원 정보 보기

맞아여. 요즘은 그런게 없어져서 참 아쉬운 것 같아요 ^^
그래서 90대 음악이 더 아련하게 느껴지는가 봐여 ~!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맞아요~ 전 제가 사랑한 노래만 떠올려도 그때 있었던 일들.. 일상들.. 구체적인 년도 달 일까지 다 떠오르는데~~ >.<
근데 우리때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도 아주 조금은 그런 거 같기는 해요~ >얼마전에 20대초반 한 남학생이 .. 우리 중학교 때 텔미가 인기 많았지~ 요새애들은 알라나~ 이러는데 ... 혼자 속으로 "헐... 텔미......" 했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