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음악엔 몇사람빼곤 관심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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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밑에 유별난 여자님의 제 글에 대한 답변을 보니 생각이나서 얘기드립니다.
아이돌...진짜 모릅니다. 어쩌다가 보는것일 뿐이고 길거리에서 음악이 흘러나와도 누구노랜지 모릅니다.
에일리의 헤븐이 데뷔곡인지도 모르고 이노래 언제 나왔냐? 좋네 라고 말했다가 머쓱해진 경험도 있습니다.
어쩌다가 걸그룹의 안무영상을 보면서 음악을 들으면 그다지...라는 생각. 그리고 13년전이랑 달라진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드니 비난을 하게 된겁니다.(씨스타 효린은 가창력이라도 좋으니 비난은 못하겠음.ㅋㅋ)
비난이 거셌다는 생각도 들어서 글 남깁니다.
댓글목록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크억 제 이름이 있어 놀랐어요 ㅎㅎ
네.. 님 말대로 우리가 아이돌을 잘 모르는 것도 사실이니..ㅠ 요즘 아이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서태지는 무엇무엇이다라는 식의 말을 할 때는 너무 화가 나는데... 아마 아이들도 우리를 보며 그렇게 생각할 거 같아서 한 말이었어요ㅎ 그래서 이번 마마를 통해, 10대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새치마녀님의 댓글

아이돌 음악도 자세히 들어보면 괜찮은 곡들이 꽤 있어요. 가사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론 지드래곤이 술래잡기나 얼음땡 같은 전통적인 길거리 놀이를 가사 소재로 꾸준히 쓰는 게 바람직하다 보거든요. 다만 이미지 소모 안 하고 어떻게 잘 버티느냐가 중요하죠. 그런 점에서 대장이 그들에게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순무님의 댓글

아랫글에 따로 댓글은 안달았지만 님 글에 충분히 공감이 갔습니다.. 표현이 쬐끔 거칠었지만.. 그런 자리에 격이 다른? 수준이 다른? 대장을 혹시라도 욕보일까 하는... 그 역시 대장을 아끼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이란걸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