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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님도 필독] 대장, 마왕 묶어서 비방하는 악성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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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새치마녀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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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신생 팬들에게 충격을 줄까 봐 망설였지만, 언젠가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라 생각해서 올립니다.

http://blog.naver.com/streetarmy/220185154241

 

이 블로그를 보면 서태지와 신해철에 관한 일들을 악의적으로 해석한 글들이 많습니다.

블로그 주인이 과거 서태지, 신해철, 엑스재팬 사생팬이었던 모양인데, 그래서 서태지뿐만 아니라 신해철, 엑스재팬에 관한 악의적인 자료들이 많습니다. 어쨌든 자료들이 대장 탈덕들 모인 곳에서 가져온 것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이게 일부 사실을 악의적으로 확대 해석해서 올린 글이란 겁니다. 원래 그런 게 완전 쌩구라보다 더 무서운 겁니다. 나치 시절에 악명을 떨친 괴벨스가 대중을 선동하기 위해 잘 써먹은 수법이죠.

사실, 저기서 거론된 일들, 서태지 씨, 신해철 씨 모두 숨기지 않고 다 시인했던 겁니다.

먼저 응접실(?) 사건의 경우,  마왕이 고스트스테이션과 기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언급했던 일입니다. 마왕의 오랜 팬들이라면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오랜 만에 두 분이 만나서 얘기를 나누고자 했는데, 하필 새벽이고, 그 시간에 영업하는 카페나 음식점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어느 유흥업소에서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자세한 사연은 이 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rhsb9807/120014575326

 

경향신문의 경영오 기자가 쓴 글이죠. 이렇게 같은 사건이라도 어떤 관점에서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불순한 목적의 만남이었다면, 20대 여성이 동석하지 30대 여성이 동석하겠습니까;;; 거기서 접대하는 아가씨들 나이를 생각해 보세요.)

사실, 앞서 소개한 안티 블로그의 경우, 당시 저질 기사로 악명이 높았던 스포츠투데이 기자가 쓴 겁니다.

저 기사 당시 팔로들은 다 알고 있었던 거였지만, 다들 저 기자를 욕했지 아무도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탈덕이 그동안 쓴 돈 아까우니까 이런 식으로 안티로 돌변하는 거죠.

 

참으로 어이 없는게, 뜬금없이 마왕 대마초 기사도 링크했다는 것.

마왕이 대마초 피웠던 거 마왕 팬들은 다 아는 사실이고, 마왕이 그거 숨긴 것도 아닌데 새삼 그걸 끄집어내서 비난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 안티 블로그에 나온 기사는 애초에 오보였습니다.

무한궤도 공연 때마다 상습적으로 피웠다는 건 사실이 아니고요, 실제로는 단 두 모금만 피운 것으로 드러나 바로 풀려났고, 4개월 후에 무사히 컴백할 수 있었습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9102900289110002&editNo=4&printCount=1&publishDate=1989-10-29&officeId=00028&pageNo=10&printNo=451&publishType=00010

 

 

 

댓글목록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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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블로그 통해서 알게 된 것인데, 미싱태지가 서태지 안티 사이트로 바뀌었다더군요. 그리고 엑스재팬 탈덕도 장난 아니더군요. 저 안티가 한때 엑스재팬 광팬이었던 모양인데 악의적인 얘기들만 모아다 써 놨더군요.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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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대장의 경우뿐만 아니라 모든 탈덕들이 참으로 웃긴 게, 한참 빠졌을 땐 그런 거 다 알면서도 쉴드 치면서 좋아했다는 겁니다. 저 블로그에는 엑스재팬 비방 자료도 많은데, 원래 엑스재팬이 건전한 이미지는 절대로 아니거든요. 저 당시 팬들은 엑스재팬의 퇴폐미에 빠졌던 사람들입니다. 심지어 요시키가 세계 3대 드러머라느니 하면서 신격화를 했죠. 지금 탈덕들, 아마도 덕후였던 시절엔 문희준은 까면서 요시키의 각종 기행에 대해선 쉴드 쳤을 겁니다. 그리고 사실, 외국의 내로라하는 록스타 중에 여자 문제 복잡한 사람 한둘이 아니죠. 뭐, 비틀즈부터가 그랬으니.... 그래서 음악 위주로 듣는 사람들은 음악에나 집중하지 그런 거 별로 알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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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걸 좀 가르쳐야 할것 같아요.
 자기 일기장에 쓸말을 유포하고 있으니..
 악성허위사실 유포자들하고 같이 가르쳤으면 좋겠네요
 자기가 한일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지.
더큰 문제는 저런 것들한테 낚여서 똑같은 짓을 하는 것들이 있다는 거죠 다단계처럼.
 물론 수는 첨엔 극소수지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수밖에 없습니다.(금방 깨달을지 늦게 깨달을지 시간문제 겠지만, 당장에는 현혹되기 무척 쉽다는 말입니다.)
 무시도 어쩌면 방관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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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자들이랑 비슷한 게 자진 월북했다 탈북한 사람들이죠. 사상적 신념에 따라서가 아니라, 북한 가면 뭔가 얻어 먹을 게 있을까 싶어서 월북해서 남한 비방하다가, 거기서 안 풀리니까 탈북해서 북한 비방하고... 일부 탈북자 중에는 나라에서 지원하는 예산을 엉뚱한 데다 쓰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습니다.(저런 사람들 때문에 정말 살기 위해 탈북하신 분들까지 욕먹는 거죠.)

EunMi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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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유흥업소 기사 봤습니다..첨에야 살짝 놀라긴 했지만 ..폭력이니 뭐니 해가며 매니저가 어떻게 했다는 둥 기자들카메라를 부쉈다는 둥  암튼 첨에 읽고 나서 살짝 당황했지만 읽다보니..안티가 쓴 글이라는게 확연히 보이더라구요.여기와서 확실히 알게되니 완전 맘이 놓입니다

뽁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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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나봐요ㅡ저런사람들 정신감정 의뢰해보길 권하고 싶네요ㅡ사랑하며 살기도 바쁜세상속에서 왜 헐뜯으며 시간낭비하며 사는지 이해가 안되고 인생불쌍하네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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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안그래도 대장 검색할 때마다 바로 떠서 정말 신경 거슬리고 있는 중입니다... 댓글도 못쓰게 해놓았구요. 이거 신고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한 때 저 또한 엑스재팬의 요시키와 히데의 팬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그들의 사생활이 어쨌고 저쨌고 말 많았다는 거 알지만 그게 음악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다 떠나서 문제는 대장과 관련한 사항을 마치 팩트인 것처럼 그리고 근거가 완벽한 기사인 것처럼 확대해석해서 쓰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이거 고발 들어가야 합니다 정말!!! 컴퍼니 보고 있나요????!!! 해결해주세요.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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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언급된 기사는 아닙니다만, 극성팬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룸 있는 술집에 가는 연예인들도 있다고는 합니다. 그런 연예인들이 한둘이 아닌 모양이더군요. 그런데도 어떤 사생팬은 그 술집을 알아내서 마담한테 자기가 일일 나가요 언니 하겠다고 졸라대어 마담 아줌마가 난처해하셨다 하네요.
이런 사람들 얘기 악의적으로 쓴다면 졸지에 퇴폐 연예인으로 몰릴 겁니다.
http://news.donga.com/3/all/20010416/7677120/1

새치마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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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기사처럼 '연예인들 생황은 이렇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지 않아도, 대장이 마왕이랑 술집 간 기사 나왔을 땐, 팔로 아닌 일반인들도 다들 그러려니 했어요. 당시엔 딴지일보 게시판이 활성화되었던 시절인데, 안티들이 많은 곳임에도 '서태지가 사창가에 갔더라도 관심 없다'는 반응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