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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씩이나 되진 않고 난간쪽에 에피는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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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RYUA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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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 70번대 앞이지만 사람많은곳에 가면 안되는지라 글고 맨앞줄 서보겠다고

난간앞으로 섰죠..

난간쪽의 제일 좋았던 점은..오빠를 가장 먼저봐서 제일 마지막까지 볼 수 있다는것!!!이었어요

오빠가 입장하시고도 무대보다 매냐들을 먼저 보시고

들어가실 때도 매냐들 보시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세심해 >_<

 

저희쪽은 무대 이동하는 라인인데 오빠가 이동하시면서도 세심하게 아이컨텍하고 이동해 주셔서

어찌나 감동이었는지

의상소개하시면서 바로 앞에서 바지에 달린 솔? 자랑하시는 듯

골반을 좌우로 팅겨주시더라구요 >_<

전 이게 젤 기억에 남아서...아윽 완전 섹시했어요 >_<

 

워낙 정신이 나가있어서 정확히는 순서는 기억이 안나지만

저희쪽앞에 서셔서 "눈..왜...(후기봐서는 "눈이 왜 그렇게 커?" 하셨었다는데 이미 그땐 정신이 나가있었어요 ㅠㅠ)

하시며 허리를 굽히셔서!!! 뚫어지게!!!! 봐주셨어요

손을 뻗으면 얼굴이 잡힐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넘 부끄러워서 제 손은 그때 입가리고 있는데 사용 됐던지라 >_<

 

아마 그때 제 왼쪽 옆으로 뒤쪽 서른살이라는 남자매냐분이 작은 피켓을 무대로 던졌던거 같아요

오빠가 줒어서 읽어주시고 남자매냐분이랑 대화도 하시구

 

덕분에 더 길게 가까이서 영접할 수 있었어요...무한감사와 결혼 축하드립니다 (__)(__)

 

갠적으로는 아마 방송분보시면 사녹 간 사람들이 집단 사기를 치는것 같다는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어요

워낙 비방용으로 사담나눌때랑 시대유감때가 최고였어서 다들 그때 위주로 후기를 쓰셔서요 ㅋㅋ

아 시대유감때 무대에 누우셔서 우리에게 마이크 향하실때

정말 목에 피가나게 떼창을 한거 같아요 >_<

 

사녹 3번째 가는건데 ...  정말 최고 >_< 

여태까지 젤 기억에 남던건 울트라매냐땐가 동대문운동장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하고

지하철 안에서 안내방송 나왔던..기억이었는데(이건 오빠보다 매냐님들의 열정에 대한 그리움이 >.<)

 

다음에 또 사녹한다면 당첨안되면 저도 현장에서 피켓들꺼예요 >.< 제발 구제좀 ㅠㅠ 부탁드려요 ㅠㅠ

그럼 31일에 뵈여요 >_<

댓글목록

JE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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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저도 해파리 같애 하면서
허리에 달린줄  흔들때 웃겻어요~~

모카빵빠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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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ㅋㅋㅋ 집에서 갑자기 생각나서 혼자 막 웃었는데 ㅎㅎㅎㅎ 그나저나 정말 사녹 3번이라니 대단하십니다!!

RYU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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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초크라고 하나요? 기타치는 삼각형 모양에..
그거 투척해주셨어요 비록 제몫은 아니였지만 완전 부러웠어요 노란거 ㅠㅠ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ㄴ ㅎㅎ 피크 에용^^ 와우 누가 가지셨을깡~~ 그걸로 기타치면 저두 막 날 듯 칠 거 같은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