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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에 오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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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아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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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녹 후기들 보고  제로투어 보다가.

늦게 잠들었는데..

요즘 꿈이 예전과 다르게 기억도 안나고. 잘 꾸지도 않고 했는데.

조금은 선명하고 행복한 꿈을 꾸었네요.

공연장에서 오빠 보는 꿈이었는데. 공연장에서 오빠를 보면서 놀다가,

제가 비상계단? 같은 곳을 내려오다

(아마 이동할수 없는 곳이었는데 몰래 그곳을 내려간거 같아요.설마 오빠를 마주치겠어? 라는 생각으로)

공연 대기 하는 오빠를 마주치는 꿈. 밴드 분들도 있으셨고,

땀을 흘리며 대기중인 오빠가 저를 보고  흠짓 놀라다가,

당황하는 저를 보고 먼저 다가왔어요.

찬찬히  얼굴을 살피고, 손도 잡았네요. "예상은 했지만 생각 보다 작네요".라고 이야기 하니,

아 그래? 라고 이야기 했나 하면서,먼저 이런 저런 말 걸어 주고 대화도 나누며 서로 많이 웃었어요.

정확히 기억하고 싶은데 일어나고 보니 많이 날아가 버렸어요..

손이 하얗고 살짝 포동한 느낌에 아가손 같은, 성인 남성 손보다 좀 작았고, 부드럽고 따뜻했어요.

꿈 속에서 손잡은 그 느낌이 가장 뚜렷하고 선명하네요.

사녹 후기들 보고 제가 많이 부러워했나봐요. 꿈에서 대신 했네요..^^

 

 

 

댓글목록

indipink님의 댓글

no_profile indipink 회원 정보 보기

엄머! 저도 어제밤에 오빠가 꿈에나왔어요. 여행간곳에서 만나서 같이 수영도하고~ 행복했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