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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녹생생후기 <1부>99%현장분위기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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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장비서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4-11-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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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사녹 생생99%현장감 후기.<빠르게 써내려가 인터넷어휘나 오타 앞뒤문맥 살짝 벙찐점 이해부탁드려요>

우선 당첨될 낮은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방청신청한 후 방청당첨발표 날이 찾아왔습니다. 닷컴에 허겁지겁 들어가 확인해본결과 ...
CTRL+F 로 제 번호를 찾기도전에 보인 3번에 제신상기록 ...정말 행복한나머지 잠을 이룰수 없었습니다. 닷컴에 표 없으신분이 상당히 많아
닷컴에서 구제해 가려했는데 구제로 가신다는분이 당일날 갑작스러운 일로 못가게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어쩔수없이 제 친구를 한명 불러 가게되었습니다.
전철을 타고 환승을 해가며 엄청난 추위를 뚫고 갔습니다..여기서 하나 ;;; 저는 스탠딩에 힘듬을 알기에 편한 반바지를 선택했다는점 ..여기서 정말
많이 민망했는데요 ..날씨또한 살인추위 였기에 죽을 것 같았지만 대장보러가는 길이기에 반바지 상태로 상암동까지 출격했습니다. 친구가 미쳤다고 수도없이
말하더군요 상암에 도착했는데 ..추위보다 주위시선 ...정말 창피했어요..
전철내렸더니 길을잘몰라 택시를 탔는데요 택시보다 걸어가는게 더 빨랐더라구요..CJ&Enm 멀티스튜디오 드디어 입장했습니다.내부시설과 외관 건물이 상당히 세련되고 웅장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고 7시쯤 표를 받으러 입장했습니다..그런데 정말 티켓팅 줄 맨앞에 남자매냐분과 여자매냐분이 구제를하고 계시더군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여자매냐 분은 스케치북으로 ( 사녹 방청권 구제해달라는 메세지를 스케치북에 쓰고 모자를쓰고 서계셧고) 남자 매냐분은 얼굴을 가린 프린팅한 포스터식으로
들고 서 있으셨는데 제표라도 정말 드리고 싶은 심정이였어요.. 어찌어찌 방청티켓을 받았는데. 정말 이쁘더라고여 콰이어트 앨범 포스터 카드 입장권..그리고 자유시간초코바 2개 간식으로
주더라구요 8시가 되니 1~50번까지만 올라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쁜마음으로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3번쨰에 앉아서 대기하니 정말 행복했어요 정말 두근두근 됬읍니다.
근데;;1~10까지 중에 남자 2명 저희뿐이더라구요 거의 비율은 사실상 8:2 여자매냐 천국이였습니다.
드디어 무대안으로 입장....여기서부터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컴백쇼 당시 비슷한 느낌의 무대설치와 돌출형무대;;정말 엠넷치고 이정도 무대를 상상못했기에
많이 놀랬던 것같습니다. 3번입장이였기에 돌출무대와 정면무대 사이 동그란 공간에 들어갔습니다.ㅎㅎ 여기서 저와 제친구가 키가 180cm이상인데 맨앞에 있으니 뒷 여성매냐분들이
저희 등만 보이시는거같아 키작은 여성매냐 4분을 앞으로 보내주고 저희는 그 뒤에서 공연관람을 기다렸습니다.
와 드디어 조연출들이 무대를 점검하고 오늘의 안내사항을 전파해 줬습니다. 그중 조연출 2분이 굉장한 서태지매니아라고 하더군요. 마이크를 잡더니 서태지 무대포인트도
다 알고 나가는 부분 기타위치 무대에서의 움직임을 오랜 세월 함께해온 매니아 조연출이 무대제작 PPT 100장 가까이 제출해서 무대를 완성했더라고 합니다.(어쩐지 무대가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메인2번카메라 감독님은 서태지 제로투어 스텝카메라담당이시분이였고 높으신직위에 메인카메라감독님은 대장6집 귀국당시 단독으로 인터뷰를 땄던 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무튼 사연이 많고 많은 무대였습니다.
조연출들이 당부에 말을 전하더라구요 ~ 무대중간중간 특수효과로 눈이내릴건데 당황하지마시라고 ㅎㅎ 정말 기대 되더라구요. 전원 스탠딩으로 매운 조그만공간에 무대
약 20분뒤 드디어 대장과 대장의밴드가 무대위에 모습을 드러냅니다....<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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